캐나다 통계청이 2월 9일 금요일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1월의 캐나다 직장 수가 9년 만에 가장 많이 감소한 추세였다고 합니다. 특히 아르바이트(part time job) 수가 13만 7천 개가 감소하여 1976년 이래 통계를 기록한 이후 기록적인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2017년 12월에 실직자율(unemployment rate)이 5.8%였지만 1월을 반영하여 전국 실직자율은 5.9%로 인상되었습니다. 반면에 통계청은 1월에 캐나다는 4만9천 개의 풀타임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자리 감소와 증가를 합치면 총 8만8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그러나 13개월 동안 계속 증가율을 보이던 고용지수가 처음으로 한풀 꺾인 수치여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온타리오주는 1월부터 최저임금 인상을 시행했으며 이는 시간당 정규직 급여가 약 3.3% 증가한 수치입니다. 1월 동안 캐나다 중에서는 온타리오주와 퀘벡주가 가장 많이 감소한 수치를 보였으며, 뉴브런스윅주와 매니토바주는 일자리 순손실(net loss)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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