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주의 몬트리얼의 2017년 부동산 시장이 지난 10년 중에 최고 판매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낮은 실직자수와 좋은 경제성장 등이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도왔다는 후문입니다. 광역 몬트리얼(Greater Montreal Area)의 2017년 총 부동산 판매수는 44,448 유닛입니다. 콘도 매매가 인기가 많았으며 몬트리얼섬(Island of Montreal)의 부동산 시장이 활발했습니다.
몬트리얼의 가장 인기있는 다섯개의 자치구(boroughs)는 판매율이 무려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광역 토론토의 판매율이 18% 하락하고 광역 밴쿠버의 판매율이 10%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증가율입니다. 몬트리얼은 토론토와 밴쿠버와 다르게 외국인 세금(foreign buyers tax)이 없습니다. 이렇게 몬트리얼이 밴쿠버와 토론토의 주택시장을 능가한 적은 1998년 이후로 처음이라고 합니다.
몬트리얼섬 지역에 1만4천개 이상의 콘도가 2017년 동안 매매되었으며 이는 2016년에 비해 17% 증가한 수치입니다. 총 판매값은 전년대비 13% 증가하여 $16.2 billion을 기록했습니다. 이중 절반이 몬트리얼섬의 매매입니다.
호화주택(luxury accommodation)의 수요가 강세였으며 광역 몬트리얼의 $1 million 이상의 주택 판매율은 20% 증가했으며 50만불 이상의 콘도 수요도 42% 증가했습니다.
광역 몬트리얼의 평균주택가는 전년대비 약 6% 증가하여 $364,510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0년 이후로 가장 가파르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몬트리얼섬은 전년대비 6.1% 증가하여 평균주택가가 $467,49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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