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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문수의 세상이야기     오문수의 지식창고 2020.01.03. 13:53 (2020.01.03. 13:48)

매주 만나 글 쓰면서 발전해 나아가는 보람

11회 빗살문학 출판기념회 열려
▲ 29일 오후 5시, 여수시 신기동 소재 샘뿔인문학연구소에서 <2019 빗살문학 시선집> 출판기념회를 마친 회원들이 기념촬영했다. ⓒ 오문수
 
연말을 앞둔 29일 오후 5시, 여수 신기동에 소재한 샘뿔인문학 연구소에서는 제10회 빗살문학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회원 12인만 참석한 조촐한 출판기념회다. 해마다 지인과 가족들이 참여해 거창(?)한 출판기념회를 열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회원들만 참석해 서로를 칭찬해줬다.
 
'빗살'은 인류 최초 무늬를 새긴 빗살무늬 토기에서 예술적 영감을 받자'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 초기 인류가 새긴 빗살무늬는 어디에서 연유했을까? 구석기시대 인류는 그들 주변에 펼쳐진 자연현상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나타내며 바위나 나무에 새겼다. 그들이 경외심을 가지고 찬미한 대상은 태양, 달, 산, 번개, 구름, 무지개, 파도 등이다.
 
▲ 29일 오후 5시, 여수시 신기동소재 샘뿔인문학연구소에는 <2019 빗살문학시선집>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 오문수
 
회원들이 쓴 시 소재는 다양하다. 주변에서 본 자연은 물론이고, 생활 속에서 느낀 소소한 감정도 그렸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이야기, 김장하다 웃었던 이야기, 강아지에 얽힌 사연을 노래한 이야기 등 다양하다. 초창기 멤버였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갔던 이들도 참석했다. 삶이 주는 고통에도 끈끈한 인연으로 이들을 묶은 실마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2008년 전남학생문화회관 입구 고인돌공원에서 모임을 결성한 이들은 이민숙 선생님의 지도하에 문예 창작을 시작했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샘뿔인문학연구소에서 근·현대 시인들의 작품과 고전인문학, 철학서 등을 읽으며 공부했다.
 
2009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년 작품집을 발간한 그들은 이날 11호인 <2019 빗살문학 시선집>을 발간했다. 식이 시작되기 전 김용자씨가 그동안 갈고 닦은 오카리나 솜씨가 을씨년스런 겨울 분위기를 녹였다. 이들을 지도하는 이민숙씨의 인사말이다.
 
 매주 목요일 샘뿔문학연구소에서 빗살문학동호회원들과 함께 공부하며 창작활동을 지도하는 이민숙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5년 이민숙씨가 펴낸 시집 <동그라미, 기어이 동그랗다>는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어 전국 공공도서관 및 병영도서관에 비치됐다
매주 목요일 샘뿔문학연구소에서 빗살문학동호회원들과 함께 공부하며 창작활동을 지도하는 이민숙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5년 이민숙씨가 펴낸 시집 <동그라미, 기어이 동그랗다>는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어 전국 공공도서관 및 병영도서관에 비치됐다 ⓒ 오문수

 
"빗살은 언제나 고향집 따뜻한 아랫목같은 느낌입니다. 매주 만나 공부하고 글을 쓰면서 많이 발전해가는 여러분을 보며 보람을 느낍니다. 이민숙이라는 이름을 걸고 작품을 써 내야하기 때문에 책임감이 무거웠습니다. 내년에는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만납시다"
 
이들은 연구소에 모여 단순히 공부만하는 게 아니다. 한국작가회의 부대행사로 문학아카데미특강 참여, 시화전 및 시낭송회 등 다양한 문학활동을 하고 있다. 열심히 활동한 이들 중에는 결실을 낸 이들도 있다. 양자형씨는 한국작가회의 순천지부에 속한 ''사람의 깊이'에 등단했고(2016년), 김영아씨는 광주전남작가회의 '작가'지에 등단했다(2018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삶이 주는 아름다움을 찾아 공부하며 창작하는 '빗살문학'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 출판기념회에 앞서 김용자씨가 평소 갈고닦은 오카리나 솜씨를 보여 겨울추위를 녹였다. ⓒ 오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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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오문수 oms114kr@daum.net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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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5년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