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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8.06.29. 12:08) 
◈ 만리장성이 정말 황해도까지 이르렀을까?
만리장성을 우리나라 황해도까지 그린 동북아역사지도 편찬사업 취소는 마땅 / 아직도 건재한 ‘식민사학’ 청산돼야
최근 동북아역사재단의 ‘동북아역사지도’ 편찬 사업이 취소되었다. 특히 한사군 등의 위치를 한반도 북부에 비정하고, 독도를 누락시켰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고조선 후기와 전·후한 시기(B.C.202~A.D.220)까지 한의 세력이 요동반도를 이어 황해도까지 세력이 미친다고 그린 장성의 지도가 문제였다. 정말 만리장성이 황해도까지 이르렀을까.
 
문제의 ‘동북아역사지도첩’과 중국의 담기양 주편의 ‘중국역사지도집’이 똑같이 진(秦), 한(漢) 시기의 한·중 국경선인 장성을 황해도까지 연결시켰다. 본래 만리장성은 서쪽 가욕관에서 시작하여 동쪽은 산해관에 이른다. 그런데 중국은 1992년 고구려의 박작성을 허물고 1000m 호산장성을 신축했다. 이는 중국의 장성이 호산장성에서 무순-심양-요양-안산-금주-산해관으로 이어진다는 동북공정의 추진 결과인 ‘만리장성 연장론’이다. 심지어 호산장성에서 평양에 이르는 장성을 연나라 장성으로 ‘연진장성’이라 명명하였다. 이 역시 ‘중국역사지도집’에 그려진 지도에 따른 것이다. 심지어 중국은 2012년엔 만리장성의 총 길이가 고구려성과 발해의 성곽을 연결하여 2만1196.18km라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중국의 만리장성 연장론은 우리의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영토였던 만주 일대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왜곡시킴과 동시에 중국 고대 영토였음을 주장하려는 속셈이다. 더욱 한심한 것은 이와 같은 중국의 주장에 우리 정부의 반론이나 항의 조치가 없었다는 점이다. 심지어 만리장성의 동단이라고 주장하는 가짜 호산장성을 보기 위해, 비싼 요금을 지불하고 관광하는 우리 국민들을 20년 넘도록 방치한 것이 우리 정부다.
 
과거 정부의 외교협상 과정을 되돌아보면 상대국 전략에 말려들어 끌려 다니면서 우리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경우가 드물었다.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에 대한 대응책 역시 소극적이고 비굴한 외교자세를 일관했다. 고구려사를 왜곡 않기로 2004년 합의한 ‘한·중 5개항의 구두 양해’가 대표적인 경우다. 그 결과 중국은 동북공정을 중지하기는커녕 일련의 후속 공정인 백두산공정, 장백산문화론, 요하문명론, 만리장성 연장론을 추진했지만 이를 항의조차 하지 않았다. 당시 대통령은 노무현이고 외통부장관은 반기문이었다.
 
그런데 우리의 ‘동북아역사지도첩’과 중국의 ‘중국역사지도집’의 지도가 비슷한 이유는 바로 매국사학자 이병도의 이론에 근거한 것이다. 즉 연이 쌓은 장성이 요서지역의 ‘낙랑군 수성(遂城)현인데 이병도는 명칭도 전혀 다른 황해도 수안(遂安)’으로 비정하여 결국 장성의 끝을 황해도로 끌어들였다.
 
‘동북아역사지도첩’ 편찬위원들은 이병도의 ‘황해도 수안(遂安)’설을 무조건 따른 식민사학자들이다. 이들이 대부분 교육자로서 올바른 우리 역사를 가르치기는커녕 ‘식민사학’제자들을 양산하고 있다. 최근 ‘우리역사 읽기’ 7권을 출간한 발해사 전공의 S교수는 ‘동북아역사지도첩’의 불합격 판정에 노골적인 불만을 터뜨렸으며, 또한 단군신화를 부정하고 단군조선을 인정하지 않은 이병도의 제자인 N교수와 S교수 역시 사제지간으로 식민사학자다. 주요 관변단체장인 K위원장, L원장 모두 식민사학자로 유명하다.
 
우리의 역사계는 광복 70년이 넘도록 이병도의 ‘식민사학’을 청산하기는커녕 만리장성을 황해도로 끌어들이고 있다. 학문적 스승인 매국사학자 이병도의 ‘식민사학’이론을 비판하는 올곧은 제자의 출현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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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경상일보 태화강
• 대한민국의 개헌을 어떻게 할 것인가
• 만리장성이 정말 황해도까지 이르렀을까?
• 반복되는 건국절 논쟁 유감
【작성】 이일걸 한국간도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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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