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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광역시(蔚山廣域市)
【소식】
(2018.06.29. 14:08) 
◈ 울산도 늦기 전에 지하철시대 진입해야 한다
타도시에 비해 지하교통망 뒤처진 울산 / 지방선거 공약으로 다뤄져 그나마 다행 / 울산의 장래 발전을 위한 큰그림 기대
고향 울산에서 중학만 마치고 타지로 유학만 다녔으니 어언 타향살이만 반세기를 한 셈이다. 그래도 나는 이래저래 자주 고향에 들리는 편이다. 몇 해 전까지는 승용차가 편했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자가 운전보다 고속버스나 고속열차가 편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출퇴근 시간 외에도 울산도 서울처럼 교통체증이 심하다는 걸 경험했다. 서울보다도 1.5배나 넓은 울산에는 지하철이 왜 없을까 의문이 들었다. 종종 친구들에게 울산은 왜 지하철을 건설하지 않느냐고 묻곤 했다.
 
대부분 경비가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라는 불확실한 내용뿐이었다.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울산은 전국에서 소득 수준이 제일 높은 도시로 젊은 층이 많은 선망의 도시에 속했다. 그러나 최근 몇해전부터 경제침체로 인해 울산을 떠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부자도시 울산이 가난한 도시로 점점 변모하고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지난해의 울산시의 재정자립도를 보면 서울시와 세종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전국 7개 광역시 중 울산 면적의 절반 수준인 광주와 대전이 2004년 2006년에 지하철을 개통했다. 과거 경제적 자립도가 가장 높았던 울산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 미래 도시발전의 필요조건인 ‘지하철 건설’이라는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하지 않았다는 점은 정책결정 판단의 실패일 뿐만 아니라 울산시민의 불행이었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조사한 ‘광역시별 인프라투자 부족실태와 핵심 프로젝트’에 의하면 울산은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수단 분담률이 18.6%에 불과해 가장 낮았으며, 교통혼잡비용 증가율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5.1%로 가장 높아 대중교통망 확충이 절실하다고 평가하였다. 7개 광역시중 도시지하철 건설의 꿈도 전혀 꾸지 않고 현실에만 만족했던 울산시의 지도층과 이를 믿었던 시민들의 안일이 불러온 결과였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핵심인프라 투자시 얻은 경제효과는 경제성장율(GDP)과 가계소득이 성장하고, 민간소비가 증가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는 복지예산을 급격히 늘리는 반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2021년까지 매년 7.5%씩 줄일 계획이라고 한다. 이 경우 연 2만명씩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경제성장’ ‘지역균형 발전’ ‘소득불균형 개선’이라는 현 정부의 주요 정책 목표와도 모순이라는 비판이다.
 
이와 같은 시기에 6월 선거를 앞두고 시장 후보자들 간에 울산의 도시철도에 대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매우 고조되었다.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괄목할만한 변화다. 이미 더불어 민주당의 시장 후보였던 송철호, 임동호 두 후보가 도시철도 공약을 제시하였으며, 이어 K일보가 ‘울산시장 후보는 대중교통 개선방안 제시해야’라는 사설을 실었다. 지난주에 김기현 현시장도 시의회 연설에서 노면전철(트램)의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임시방편적인 논의가 아닌 미래지향적인 큰 그림의 도시발전을 위한 도시철도망을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어떤 도시철도를 건설할 것인가 보다는 앞으로 100년 아닌 1000년 후의 먼 장래 울산시의 발전을 위해 사통팔통 얽힌 가장 편리한 지하철도망을 건설해야 할 것이다. 다른 도시에 비해 울산은 지하 교통망의 건설이 뒤처진 만큼 가장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지하철 건설로 울산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의 행복과 명예를 회복시켜주어야 할 것이다.
울산 광역시(蔚山廣域市)
【소식】 경상일보 태화강
• 美건축문화에서 나라의 품격 다시 생각해본다
• 울산도 늦기 전에 지하철시대 진입해야 한다
• 농암(聾巖)가의 강호가도(江湖歌道)와 효의 전통
【작성】 이일걸 한국간도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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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