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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9년
  2019년 8월
  8월 6일 (화)
심상정 대표, 강민진 청년대변인 인선 발표
about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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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정의당(正義黨) 심상정(沈相奵)
【정치】
(2019.08.07. 21:23) 
◈ 심상정 대표, 강민진 청년대변인 인선 발표
심상정 대표, 강민진 청년대변인 인선 발표 【정의당 (정당)】
심상정 대표, 강민진 청년대변인 인선 발표
 
일시: 2019년 8월 6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국회 정론관 
 
■ 심상정 대표, 강민진 청년대변인 인선 발표
 
정의당 대표 심상정입니다.
 
오늘은 정의당 청년 대변인을 소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습니다. 제가 직접 소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강민진 대변인은 2015년에 정의당에 입당한 청년당원입니다. 학생인권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위원으로 활동했고,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의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아, 청소년인권법과 선거연령 하향 운동을 중심에서 해왔습니다. 그리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번 패스트트랙에 태워진 여야4당 선거법 개정안에 만 18세 선거권 연령 하향을 포함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정의당 청년대변인으로서 주목받고 멋있는 활동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강민진 대변인의 동의를 얻어 이력을 소개 드리면, 강민진 대변인은 2009년 중학교 2학년 때 학교 폭력에 정면으로 맞서 자퇴했고, 그로부터 10여 년간 청소년 인권운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프로필을 보시면 중학교 졸업학력, 고등학교 졸업학력이 검정고시입니다. 현재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고 무엇보다 청소년으로서 당당하게 자기 권리를 위해, 또 다른 친구 청소년을 위해 싸워왔던 실천과정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정치에서 배제되어있는 청소년들에게 정의당이 연단을 제공해야겠다는 각오
로 강민진 대변인을 발탁했다는 말씀드립니다.
 
세 번째, 올 하반기 가장 중요한 과제가 선거제도 개혁입니다. 이번 선거제도 개혁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뿐 아니라, 그 개혁 내용에 만 18세 선거연령 하향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의당의 의지입니다. 
 
이런 점에서 강민진 대변인을 발탁했다는 말씀을 드리며, 강민진 청년 대변인이 대한민국의 모든 청년의 삶과 꿈, 현재와 미래를 잘 대변하는 청년대변인이 될 수 있도록 기자 여러분께서도
성원해주시길 바랍니다. 
 
■ 강민진 청년대변인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청년대변인을 맡게 된 강민진입니다. 반갑습니다.
 
선거연령 하향과 청소년 참정권 보장을 국회에 요구하며 43일간 농성을 했던 작년 봄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뒤로도 청소년 참정권을 외치면서, 국회 정문과 본관 계단을 비롯해 이곳 정론관에서도 수차례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오늘은 정의당의 청년대변인 직을 맡아 정론관에 다시 서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 20년간 청소년들이 요구해왔던 만 18세 선거연령 하향이 지난한 과정 끝에 올해 4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난관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저를 비롯해 정의당은 만 18세 청소년이 함께하는 첫 선거로 내년 총선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선거연령 하향 운동을 하며 느꼈던 바가 있습니다. 이것이 단지 선거에 참여하고 투표를 시작하는 나이를 조금 조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우리 정치가 청소년 시민들을 어떤 존재로 대우할 것인지를 보여 주는 문제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간 유권자가 아니란 이유로 정치로부터 소외되었던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의 목소리, 이 목소리들을 대한민국 정치에 전달하는 것이, 정의당 청년대변인으로서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만 24세가 됐습니다. 정치를 하기에 너무 어리다고 여겨지는 나이입니다. 국민의 한 사람이지만 만 25세가 되지 못했기에 공직에 출마할 피선거권도 없습니다. 국회의원 평균연령이 55세가 넘는 현 상황은, 단지 국회에 젊은 사람이 부족하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국민을 닮지 못하는 국회,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만이 과대 대표되는 정치의 모습이 세대와 연령에 있어서도 드러나고 있는 문제입니다. 국민의 일부만이 정치를 할 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 연령과 정체성에 관계없이 누구나 정치를 할 수 있는 사회, 그리고 누구나 자신을 대변하는 정치인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가 정치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되는 것은 정의당의 길이기도 하지만, 모든 정당이 가야 할 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저는 더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소년과 청년을 비롯해 소수자들의 목소리가 더욱 풍부한 정치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하는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특히 현재의 청년 담론에서도 배제되고 있는 청소년,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들, 여성과 성소수자 청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더 기울이겠습니다. 몇 년 후에는 10대 청소년 대변인이 이 자리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강민진 청년대변인 프로필>
 
강민진
1995년 울산 출생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2010년)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2014년)
성균관대 사회과학부 입학 (2015년)
정의당 입당 (2015년)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위원 (전)
국회 정치개혁특위 자문위원 (전)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현) 
*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사임 예정
 
2019년 8월 6일
정의당 대변인실
 

 
※ 원문보기
국회(國會) 정의당(正義黨) 심상정(沈相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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