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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8년
  2018년 3월
  3월 8일 (목)
▪ [김현 대변인 브리핑] 권성동 의원과 염동열 의원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은 혐의가 명백해졌다는 증거다.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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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 권성동(權性東) ◦ 염동열(廉東烈)
【정치】
(2018.08.29. 22:08)  █
◈ [김현 대변인 브리핑] 권성동 의원과 염동열 의원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은 혐의가 명백해졌다는 증거다. -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권성동 의원과 염동열 의원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은 혐의가 명백해졌다는 증거다. 자유한국당은 대체 무얼하고 있나
 
오늘(8일) 강원랜드의 채용비리와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자유한국당 권성동, 염동열, 두 의원의 국회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강제수사에 들어갔다고 한다.
 
검찰이 지난해부터 수사를 벌여왔지만, 해당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압수수색 대상에 서류과 휴대폰 등이 특정됐다고 하는데, 국회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혐의가 그만큼 명백해졌다는 증거다.
 
이에 앞서 MBC는 권성동 의원과 강원랜드 최흥집 전 사장 간의 수차례 전화통화를 한 사실을 보도해 두 사람이 ‘공범관계’라는 합리적 의심이 증폭됐다.
 
춘천지검에서 관련 사건을 맡았던 안미현 검사는 최종원 당시 춘천지검장(현 서울남부지검장)이 “법원에 제출된 권성동·염동열 의원과 당시 검찰 고위관계자와 관련된 증거를 모두 철회하라”,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을 불구속하는 선에서 수사를 종결하라”는 취지의 부당한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채용비리는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희망의 싹’을 자르는 악성범죄임에도, 가장 큰 문제는 거대한 채용비리에 눈감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태도에 있다.
 
자유한국당은 권성동 의원과 염동열 의원에 대한 부정청탁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님에도 지속적으로 이들을 감싸기로만 일관하고 있으니 어처구니 없을 따름이다.
 
허구한 날 ‘정치보복’이라고 우기고, 오히려 권성동 의원과 염동열 의원을 감싸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다.
 
더구나 권성동 의원이 법사위원장직을 고수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 역시 제척사유가 있는 권성동 의원 봐주기이자,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닌가?
 
권성동 염동열 의원은 당장 국회의 직위를 내려놓고 수사에 임해야 한다.
 
이들이 속한 자유한국당 또한 더 늦기 전에 책임 있는 사과와 함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합당한 징계절차에 돌입해야 할 것이다.
 
 
■ 강간치상혐의로 구속된 자유한국당 이만우 전 의원에 대해 아무 조치 없이 침묵하는 자유한국당의 이상한 행태가 어처구니 없다
 
자유한국당 소속 이만우 전 국회의원이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되었다. 법원은 전날 영장실질심사를 열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이만우 전 의원이 강제로 피해 여성을 끌고 들어가는 장면이 확인됐다”며 사실상 조사가 마무리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성폭행을 시도하다 상해까지 입혀놓고도 사과나 반성은커녕 “강제성이 없었다”며 뻔뻔하게 혐의를 부인했던 이만우 전 의원의 구속은 사필귀정이다.
 
더 경악할만한 것은 아무런 조치나 사과도 없는 자유한국당의 모르쇠 행태다.
 
자당 소속의 전직 국회의원이 여성을 성폭행 하려다 상해를 입혀 구속까지 됐는데도 자유한국당은 당내 징계 등 엄정한 조치는커녕, 이렇다 할 입장표명도 없이 함구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일언반구도 없이 침묵을 지키는 것은 유구무언인 것인가, 아니면 이만우 전 의원의 강간치상 혐의를 비호하기 위함인가?
 
오늘날 중요한 것은 성폭력과 성차별의 고발 앞에 얼마나 단호한 원칙, 철저한 반성, 신속한 조치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냐에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만우 전 의원의 강간치상 혐의에 대해 답해야 한다. 이제는 쉬쉬한다고 넘어갈 수 있는 침묵의 시대는 지났다.
 
자유한국당이 이만우 전 의원에 대해 얼마나 빠르고 엄정하게 조치를 위하는지 지켜보겠다.
 
 
2018년 3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 권성동(權性東) ◦ 염동열(廉東烈)
【정치】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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