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한국 정치의 진보적 개혁에 매진하신 고 노회찬 의원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지 고민한다.
고인은 무엇보다 평생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의 선거제도는 거대 정당의 이익에 충실할 뿐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이 교섭단체를 유지하며 선거제도 개혁을 이루어내는 일이야말로 고인의 유지를 받드는 길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다시 한번 이용호, 손금주 의원에게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이 교섭단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민주평화당에 입당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이 문제보다 중요한 선택의 기준은 없다.
두 의원께서 대의명분에 따르는 선택으로 서민을 위한 진보 정치의 맥을 이어가는 한편, 고인이 그토록 바란 선거제도 개혁으로 민주주의를 완성하는데 크게 기여하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평화와> 평화와>
첨부 : 20180727-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이용호, 손금주 의원의 결단을 촉구한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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