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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8년
  2018년 8월
  8월 22일 (수)
식용곤충 의료분야 활용·상용화 방안 정책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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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김광수(金光守)
【정치】(행사)
(2018.09.23. 14:40) 
◈ 식용곤충 의료분야 활용·상용화 방안 정책세미나 개최
‘파괴된 췌장의 베타세포 재생’ 등 의료분야 활용과 상용화 방안을 위한 식용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계기 마련되어야 【김광수 (국회의원)】
‘파괴된 췌장의 베타세포 재생’ 등 의료분야 활용과 상용화 방안을 위한 식용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계기 마련되어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민주평화당)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대안 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 분야의 의료분야 활용 가능성과 상용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식용곤충 의료분야 활용과 상용화 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김광수 의원은 “곤충산업이 미래산업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지난 2013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인구의 지속적 증가로 2050년에는 세계인구가 90억명에 달해 현재보다 두 배 이상의 식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식량으로 곤충이 대두되며 식용곤충의 산업화는 세계적 이슈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에 함께 국내 곤충산업 규모도 2015년 3,039억원에서 2020년 5,363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곤충사육농가 역시 2015년 724호에서 지난해 2,136호로 증가했다”며 “최근 애기뿔소똥구리로부터 ‘코프리신’이라는 신물질을 분리해 피부재생 및 염증 치유 효능이 있는 화장품이 개발되고, 왕지네로부터 아토피 피부염 치유에 효능이 탁월한 항생물질 ‘스콜라펜드라신 I’을 찾아내는 등 곤충에 대한 산업적 활용가치가 높아지면서 경제발전을 이끌 신성장 부가가치산업으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늘 정책세미나가 곤충산업이 식용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분야 활용과 상용화 방안에 대한 거시적 관점에서 토론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곤충을 활용한 의약품·화장품 개발과 함께 향후 첨단과학 분야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귀농귀촌 인력 및 청년의 일자리 창출의 창구로도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양오봉 전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귀뚜라미 박사’로 널리 알려진 이삼구 박사가 ‘식용곤충 의료분야 활용과 상용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삼구박사는 국제인증기기관(AAALAC)의 과학적 분석결과를 통해 ‘현대의학계의 난제’로 여겨지는 ‘파괴된 췌장의 베타세포를 4주만에 70% 가까이 재생’ 시킨 연구를 발표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삼구 박사는 “쌍별귀뚜라미를 활용한 당뇨개선, 피부보습, 발모 및 탈모 예방, 간기능(숙취해소) 향상, 환자식이, 화장료조성물 등 건강기능성식품을 연구 개발하였고, 향후 보건의료 분야의 활용 가능성 역시 높다”며 “귀뚜라미를 비롯한 곤충은 이제 미래 대체식량자원을 넘어 각종 성인병질환 예방과 피부보습, 발모촉진 등 기능성식품으로서 무한한 가치를 지녔기에 연구개발과 식품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최광성 인하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조재화 연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김종석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 교수, 박원 건강제일의원 원장, 조강수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병문 매일경제신문 의료전문기자가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나눴다.
 
최광성 교수는 귀뚜라미 추출물의 모발 및 피부 기능 개선에 대하여 설명한 후“귀뚜라미에서 추출한 물질을 도포할 경우 기존에 알려진 모발영양제와 유사하게 모발의 성장이 촉진될 가능성이 높고, 피부 개선에 있어서도 탄수화물과 단백질,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콜라겐재생에 필요한 미세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기능의 유지 및 손상된 피부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바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화 교수는 “최근 귀뚜라미 분말 추출물 D&D가 streptozotocin으로 발생한 당뇨병 쥐의 혈당을 낮추고, 췌장 조직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를 보호하고 재생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된 바 있다”고 말하며 “식용 곤충은 풍부한 영양식품으로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 동시에 환자 회복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전임상, 임상 시험 등을 통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면 신의료물질 등 의약학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석 교수는 “최근 통계청은 우리 사회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하여 2018년에 65세 이상 고령자는 14.3%, 2060년에는 41% 가 될 것으로 예상한 만큼 고령인구 증가를 대비한 고령 친화식품 개발이 촉진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미래 초고령 국민들의 일상 식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식용곤충을 비롯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제품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하며, 정부는 관련 산업의 촉진을 위한 정책 및 제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박원 원장은 당뇨환자에 대한 쌍별귀뚜라미분말(D&D) 식이 사례들을 설명하며 “D&D 식이요법을 시행한 당뇨환자들이 인슐린 펌프를 탈거하고, 당뇨약을 감량하는 등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의료분야에서의 곤충 활용을 통한 환자치료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강수 논설위원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까지 식용 곤충 산업의 시장 규모가 7000억~1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장밋빛 전망과 동시에 혐오식품이라는 인식, 농가,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수백억원대 투자 사기 등 현실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며 “판로가 부족한 곤충 시장에 대기업 등의 관심과 정부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탈모예방과 발모 촉진, 당뇨병 치료에 전기를 마련할 청신호가  켜진 지금 다양한 기능성 제품 생산을 통하여 식용곤충 산업이 비상하기를 기대한다”고 제언했다.
 
이병문 기자는 해외에서의 식용곤충 활용 사례를 제시하며“식용곤충은 미래 먹거리에서 의약품, 즉 부작용이 적은 천연물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지만, 여전히 편견이 존재해 이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귀뚜라미추출분말이 파괴된 췌장의 베타세포를 재생시켜 고혈당 당뇨수치를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매우 고무적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정책세미나는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주최하였으며, 곤충산업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식용곤충의 의료분야 활용과 상용화 방안 마련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첨부 :
20180822-식용곤충 의료분야 활용·상용화 방안 정책세미나 개최.pdf
20180822-식용곤충 의료분야 활용·상용화 방안 정책세미나 개최(사진1).JPG
20180822-식용곤충 의료분야 활용·상용화 방안 정책세미나 개최(사진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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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김광수(金光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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