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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8년
  2018년 9월
  9월 7일 (금)
국회에서 아름다운 옛 문화재를 감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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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김두관(金斗官)
【정치】
(2018.09.23. 14:54) 
◈ 국회에서 아름다운 옛 문화재를 감상하다.
김두관의원(김포시 갑, 기획재정위원회)은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기물(器物)이 말 (言) 하게 하라’를 주제로‘최현서 소장유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우리나라와 중국의 유물 수십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두관 (국회의원)】
- 김두관 의원, 의원회관에서‘최현서 소장유물전’개최
 
김두관의원(김포시 갑, 기획재정위원회)은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기물(器物)이 말 (言) 하게 하라’를 주제로‘최현서 소장유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우리나라와 중국의 유물 수십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될 유물은 조선 백자, 고려청자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와 수천년을 교류해 온 중국 기물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중국, 일본, 유럽 등에 흩어져 있다가 다시 우리나라로 환수된 유물이 다수이다.
 
12일에는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한중문화교류와 도자기 역사’세미나도 개최된다. 세미나는 ‘기물로 역사를 증명한다(器物證史)’의 시점에서 도자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상에 도움을 주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두관 의원은 “우리나라에서는 전시의 기회가 많지 않았던 해외반출 유물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역사문물을 보전하는 것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만큼 중요하고 미래를 향한 보증이다”라고 전시회 개최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한국수장가협회는 “해외에 반출되었다가 돌아온 우리의 문화재에 대해서도 새로운 평가를 해야 한다”며, “유물에 대한 감정을 더 열린 자세에서 접근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의미를 더했다.
 
※ 사진자료 : 첨부파일 참조
 
[인사말]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습니다. 꺾일 것 같지 않았던 기온도 들판의 벼처럼 고개를 숙이는 가을을 맞이하게 되니 우리의 마음도 한결 편안해지고 넉넉해집니다.
 
국민의 관심이 여의도에 집중되는 이 시기에 저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한국수장가협회와 함께 최현서 여사가 30년 수장 세월을 담아서 고이 모셔왔던 고려, 조선 자기 그리고 중국의 고대 기물을 한 자리에 전시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선조들께서 남기신 찬란한 문화유산이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증거이며, 이것이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다고 배웠습니다.
 
또한 역사 속의 한민족은 언제나 동북아의 중심이었으며 이러한 사실들은 문화유산마다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화유산에 대한 발굴과 보존 그리고 연구와 계승과 관련하여서는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최근 중국정부에서는 역사문화문물에 대한 천년의 구상과 이에 따른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이러한 모습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우리는 지금까지 과거의 식민 사관에 입각하여 역사 문화 물물에 대한 고찰과 발굴, 연구와 보존 등에 협소한 사고방식과 편견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자세와 접근 방식은 결국 문화유산의 사대주의, 문화유산의 소실, 허약한 민족 정체성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다시 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체계를 세워야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전시된 유물들은 역사의 통곡을 안은 채 멀리 이국땅에 흩어져 있던 선조들의 얼이 다시 모인 것입니다.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남다른 일념과 고집이 중국, 일본 그리고 유럽으로 흩어진 조상들의 유물을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올 수 있게 만든 힘이었습니다. 이제 그 결실을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고려청자, 조선 백자는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었던 수준의 유산입니다. 출품된 기물을 통해 조상의 정신세계, 창의성, 기술, 심미적인 수준을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교과서에서는 배우지 못한 중국 기물도 선보입니다. 인류의 보편적 정신이 담겼으며 우리와 수천 년 부단히 교류한 중국의 문물을 감상하고 아름다움과 역사성도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기물 중 일부는 천 년 이상의 지하 궁전에서 진설된 것들입니다. 기물 피부에 스미어 있는 고담한 멋과 문양, 기형의 아름다움도 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역사문물을 보전하는 것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만큼 중요하고 미래를 향한 보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길에 혼신을 다해 노력하시고 그 결실을 이렇게 공개하여 역사문화 문물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최현서 여사님과 한국수장가협회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역사문화문물이 올곧게 우리 민족의 자긍심으로 서는 그날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9. 11
국회의원 김두관
 
 
첨부 :
20180907-국회에서 아름다운 옛 문화재를 감상하다.pdf
 

 
※ 원문보기
국회(國會) 김두관(金斗官)
【정치】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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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