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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8년
  2018년 10월
  10월 4일 (목)
10.4선언발표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 참석
about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서영교(徐瑛敎) 국회(國會)
【정치】
(2018.10.05. 09:01) 
◈ 10.4선언발표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 참석
2007년 노무현-김정일 10.4 남북정상회담 때 청와대 춘추관장으로서 실무회담 보도분야 남측대표였습니다. 【서영교 (국회의원)】
- 10월4일부터 6일, 2박 3일간 평양 방북
 
평양에 갑니다.
 
2007년 노무현-김정일 10.4 남북정상회담 때 청와대 춘추관장으로서 실무회담 보도분야 남측대표였습니다.
 
2007년 9월 18일, 첫 평양땅을 밟은 이후 11년 1개월 만입니다.
 
2007년 8월 14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친 개성에서의 실무회담을 거쳐 9월 18일, 1차 선발대로 평양에 도착했을 때의 긴장감과 설레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보다 스무살은 더 많았던 60대 북측대표의 기선제압이 헤어질 때는 따뜻한 눈길로 뜨겁게 악수하던 그날이 여전합니다.
 
그 11년 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2007년 10.4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되고 난 이후 통일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 부푼 희망이 있었지만, 대선 이후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남북관계는 악화일로를 걸었습니다.
5.24조치, 개성공단 폐쇄 등 남측의 강한 대북정책, ICBM과 북핵실험 등 북측의 위협도발 등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를 긴장 속에 몰아넣었습니다.
그러다 문재인정부가 들어서고 세 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면서 통일의 훈풍은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4.27.판문점선언과 9.19평양공동선언의 바탕에는 2007년 10.4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있습니다.
판문점 선언에서 10.4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1차로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여 활용하는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10.4선언에 서울과 백두산 직항로를 개설해 백두산관광을 실시하기로 약속한 내용이 담겨있는데, 지난 9월20일 백두산을 관광했던 문재인대통령의 모습을 보며 이렇게 한 단계 또 실현되는 것인 것 같은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통일이 이제 코 앞에 와 있는 것만 같습니다.
11년 전 그날의 긴장이 평양을 가게 되면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2007년 8월말 약속됐던 회담이 갑작스러운 수해로 일정이 연기되면서 오히려 평양개성고속도로를 통한 육로방문이 추진되던 일, 10월2일부터 이뤄지게 될 평양 정상회담 준비로 13박 14일을 평양에 머물다가 9월말 있었던 추석연휴 중 잠시 동안 서울로 귀향했다가 되돌아갔던 일, 2일부터 4일까지 1분도 쉴틈없이 긴장의 연속으로 준비하고 뛰어다녔던 일들이 생각납니다.
 
고려호텔 1층의 로비, 함께 먹던 냉면과 대동강맥주, 백두산 들쭉 술, 추석 때 집에 갔다가 돌아가며 챙겨갔던 옷가지 등 작은 선물에 감사해하던 미소, 요구사항이 너무 많고 들어주지 않으면 계속 요구하는 ‘악덕 비서관’이라는 별명을 지어 부르던 북측 대표단, 헤어질 때 “언젠가는 또 만날 날이 있겠지요”라는 말을 건네며 맞잡았던 조선 통신사 국장님의 따듯했던 손... 어느 것 하나 잊혀진 적이 없습니다.
 
평양에 가서 10.4선언 발표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참석해 당시 남측 보도분야 실무대표자로서 통일을 원하는 우리의 의지를 밝히고 오겠습니다.
차분히, 또 빠르게 통일을 준비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가 아닌, 통일한반도로 우뚝 설 수 있게 대한민국 대표로서 협의하고 손 맞잡겠습니다.
건강하게, 또 국민의 대표로서 뜨겁게 평양에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10. 4.
국회의원 서 영 교
 
※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는 2007년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보도지원비서관 겸 청와대춘추관장으로 재직하였고, 10.4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는 실무회담 보도분야 남측대표였다.
이에 2007년 8월 14일과 16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2차례에 걸쳐 사전실무회담에 참여했고, 북측 보도분야 대표였던 노동당 통일전선부 안명국 부장, 조선중앙통신사 원철운 국장, 북조선 중앙TV 김군철 부국장,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김철운 부장 등과 방북기자단 수, 생중계 차량과 전문가, 인터넷 사용 등에 대해 협의해 성과를 얻어낸 바 있다.
 
첨부: 2007년 남북정상회담 시절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 사진 3부.
※ 첨부자료 : 첨부파일 참조
 
 
첨부 :
20181004-10.4선언발표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 참석.pdf
 

 
※ 원문보기
서영교(徐瑛敎) 국회(國會)
【정치】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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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