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지식놀이터 ::【열린보도자료의 지식창고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8년
  2018년 10월
  10월 18일 (목)
영진위 개봉영화 예매율 발표, 대형영화 독과점 부추긴다
about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국회(國會)
【정치】
(2018.11.06. 18:43) 
◈ 영진위 개봉영화 예매율 발표, 대형영화 독과점 부추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하고 있는 개봉영화 예매율이 대형배급사 블록버스터 영화의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주며 독과점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최경환 (국회의원)】
- 예매율 지표 수정, 독립·상업영화 구분 발표 등 개선책 마련해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하고 있는 개봉영화 예매율이 대형배급사 블록버스터 영화의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주며 독과점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영화진흥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영진위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통해 독점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개봉영화 ‘예매율’은 대형배급사들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홍보해 주며 독과점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뮤지컬, 연극, 공연 등의 예매율은 각 공연별로 ‘예매 확정된 좌석수/예매 가능한 전체 좌석수’를 적용하는데, 영진위가 발표하는 예매율은 ‘특정영화의 예매 확정된 좌석 수/모든 영화의 예매 확정된 좌석수’로 실제로는 ‘예매 점유율’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매 점유율 상위 순위는 대다수 스크린과 상영 횟수를 점유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대형영화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
 
예매율은 사전홍보가 얼마나 되었는가에 따라 사실상 결정되기 때문에 자금을 앞세운 블록버스터 영화가 유리한 구조이다. 영진위가 발표하는 예매율을 주요 매체에서 인용해 순위를 발표하면서 홍보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최경환 의원은 “높은 예매율은 곧 ‘흥행’이라는 착시현상을 가져와 관객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다”며 “대기업과 대형배급사의 블록버스터 영화가 초기에 대다수의 스크린과 상영 횟수를 점유하면서 시장을 주도하며 소위 천만영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대기업과 대형배급사들의 대형 개봉영화들은 전국 스크린수, 스크린 점유율, 상영 점유율이 월등히 높아 자연스럽게 많은 관객을 유인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스크린수 2984개 중 개봉스크린 수 1500개가 넘는 영화는 11개이며 이중 8개가 현재까지 흥행순위 1위부터 8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관객 1200만을 넘기며 흥행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신과함께-인과 연’의 경우 스크린 수 2235개에서 상영이 됐고 18만회에 가까운 상영횟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객을 유인할 수 있었다.
 
영진위가 발표하는 ‘개봉 첫날 관객 수’, 상영기간 중간 중간 발표하는 ‘누적 관객 수’, ‘예매율’ 도 대형영화에 대한 시선 끌기를 유도하며 최고의 홍보 수단이 되고 있다.
 
최경환 의원은 “영진위 예매율은 대형영화의 독과점을 부추기는 동시에 이를 정당화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독립·예술영화를 지원해야 하는 영진위의 역할과도 맞지 않으므로 예매율 지표를 수정해서 발표하거나 독립영화, 상업영화를 구분해서 발표하는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참고자료 : 첨부파일 참조
 
 
첨부 :
20181018-영진위 개봉영화 예매율 발표, 대형영화 독과점 부추긴다.pdf
 

 
※ 원문보기
국회(國會)
【정치】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 콘텐츠산업 지역인재 이탈 심화, 융합교육원 설립 등 대책 시급
• 영진위 개봉영화 예매율 발표, 대형영화 독과점 부추긴다
• 독립영화 해마다 증가하는데 전용관·제작·개봉지원사업 삭감·동결
추천 : 0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로그인 후 구독 가능
구독자수 : 0
▣ 정보 :
정치 (보통)
▣ 참조 지식지도
▣ 다큐먼트
▣ 참조 정보 (쪽별)
◈ 소유
◈ 참조
 
▣ 참조정보
백과 참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 참조정보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