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방송 제헌 70주년 특집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 유행가를 통해 제헌 70년의 역사를 재미있게 담아낸 「대한민국 70년, 노래는 세월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2018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
국회방송(NATV, 국회사무총장 유인태)이 제작한 제헌 70주년 특집 3부작「대한민국 70년, 노래는 세월 따라」(이하 「노래는 세월따라」)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앞서 국회방송은 2018년 8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해 신설한 상으로 2018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 68편 중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심사부문별로 1편씩 선정된다. 따라서 국회방송은 뉴미디어 부문에서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처음 수상한 방송사라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해방부터 지금까지 시대를 풍미한 노래들을 통해 제헌 70돌을 돌아 본 이 프로그램은 헌법 제정 70주년을 기념해 만든 3부작 다큐멘터리로, 싱어송라이터 최백호가 사회를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노래는 세월 따라」는 ▲해방과 6·25, 4·19혁명까지 격동의 역사를 담은 1부 ‘굳세어라, 대한민국!’, ▲제2공화국, 5·16 독재와 금지의 시대에 저항한 역사를 다룬 2부 ‘행복의 나라로!’, ▲1980년 서울의 봄부터 광주민중항쟁, 다시 찾은 민주주의와 희망의 노래를 다룬 최종회 ‘다시 부르는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7일 오전 11시에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8 올해의 좋은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대한민국 헌정사를 대중가요 속에 담긴 당시의 시대상황과 문화, 역사를 통해 조명함으로써, 70년 현대사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음악을 매개로 감성적으로 접근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국회방송 안연길 방송국장은 “작년 국회방송 개국이래 처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연이은 쾌거다. 이번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으로 국회방송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청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공공채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회방송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된 「노래는 세월 따라」3부작을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 밤 10시에 연속 재방송한다.
올해로 개국 15주년을 맞은 국회방송은 스카이라이프 162번, KT올레 65번, LG유플러스 IPTV 172번, SK Btv 291번과 전국 케이블TV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문 의】국회사무처 방송국 (☎ 788-3494) 【붙 임】사진자료
첨부 : 20190227-국회방송 제헌 70주년 특집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pdf 20190227-국회방송 제헌 70주년 특집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사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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