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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9년
  2019년 6월
  6월 12일 (수)
(사)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국회포럼 ‘이공계 여성의 산업현장 일자리 확대방안’ 축사
about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국회(國會) 바른미래당(바른未來黨)
【정치】
(2019.06.12. 19:06) 
◈ (사)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국회포럼 ‘이공계 여성의 산업현장 일자리 확대방안’ 축사
오늘 이 자리가 대단한 자리다. 제가 대학교에 다닐 때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여학생이 딱 1명 있었다. 상과대학에 1명이 있었고, 법과대학에 하나도 없었고, 물리학과에는 한명도 없었고, 화학과에 2명 있었고, 식물학과, 동물학과에는 한 두세 명 씩 있었다. 여하튼 여학생이 공과대학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자연계 들어가는 것도 쉽지가 않았다. 오늘 여기 잠깐 보니까 우리나라 R&D 인구가 20% 된다고 하고, 신용현 의원님 말씀이 이공계 출신이 30%가 된다고 한다. 대단한 진전이다. 신용현 의원님은 표준과학연구원 원장도 하셨고, 국회에 진출도 하셨지만 과연 여성 자원들, 특히 이공계 자원들이 그만큼 대접을 받고 있느냐가 숙제가 아닐 수 없다. 【바른미래당 (정당)】
(사)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국회포럼 ‘이공계 여성의 산업현장 일자리 확대방안’ 축사
(2019.06.12./14: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 손학규 당대표
 
오늘 이 자리가 대단한 자리다. 제가 대학교에 다닐 때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여학생이 딱 1명 있었다. 상과대학에 1명이 있었고, 법과대학에 하나도 없었고, 물리학과에는 한명도 없었고, 화학과에 2명 있었고, 식물학과, 동물학과에는 한 두세 명 씩 있었다. 여하튼 여학생이 공과대학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자연계 들어가는 것도 쉽지가 않았다. 오늘 여기 잠깐 보니까 우리나라 R&D 인구가 20% 된다고 하고, 신용현 의원님 말씀이 이공계 출신이 30%가 된다고 한다. 대단한 진전이다. 신용현 의원님은 표준과학연구원 원장도 하셨고, 국회에 진출도 하셨지만 과연 여성 자원들, 특히 이공계 자원들이 그만큼 대접을 받고 있느냐가 숙제가 아닐 수 없다.
 
어제 이희호 여사가 돌아가셔서 빈소에 다녀왔다. 새삼스럽게 ‘여성의 역할이 이렇게 중요하구나’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김대중 대통령 때 여성부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그때 여러 분의 여성 장관들이 나오셨다. 그런 생각을 어떻게 하게 됐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어제 우연히 들었다. 김대중 대통령이 공관의 개인 비서 임명을 할 때 임명장을 직접 써서 줬다고 한다. 그런데 그 임명식에 부인을 데리고 와서 부인한테도 하나씩 줬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보니까 대통령이 장관을 임명했을 때 장관 임명식에 부부동반해서 청와대에서 임명식을 했다. 그것도 김대중 대통령 때가 처음이었다. 생각을 해보니 이것은 이희호 여사님의 영향이 아니었으면 그렇게 됐을까 싶다.
 
이희호 여사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여성계의 선각자다. 공부도 많이 하셨고, 유학도 하셨고, YMCA 총무도 하셨다. 앞서나가서 남편을 교육한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남북평화 노력을 하고, 민주주의 투사였고, 복지 면에서 국민생활기초 법안도 만들었지만 다른 면에서 우리나라 IT산업을 세계적인 선진국으로 만든 기초를 만들었고, 벤처투자를 얼마나 했는가. 그런데 김대중 대통령이 워낙 그쪽에 밝은 분이 아니었다. 생각을 해보니 이희호 여사가 끊임없이 옆에서 조언을 해주고, 하나의 생활을 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저는 이 자리는 물론 여성 과학자, 여성 기술자들을 위한 자리이지만 여성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여러분과 함께 다시 한 번 나눠보고 싶다. 지금 일자리 확대방안이 어떤 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좋은 아이디어와 방안들이 이런 자리를 통해 나오기를 기대한다.
 
우리나라가 과거에 여성이 제대로 진출하지 못했을 때와는 많이 다르게 여성의 사회적인 진출, 정치 진출이 확대가 되고 있는데, 이것이 제대로, 질적으로 높아지고, 양적으로 확대되는 것이 우리나라 전체 발전과 긴밀하게 관계를 맺는다는 면에서, 이런 세미나를 개최하시는 신용현 의원님이 정말 대단하다. 국회와 당의 4차산업혁명위원회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고, 얼마 전 반기문 위원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기후환경회의에 바른미래당을 대표해서 위원으로 위촉되셨다. 여하튼 신용현 의원님, 박경미 의원님, 송희경 의원님 등 여성과학기술자 여러분이 열심히 일을 하시면 나라가 발전한다. 저희들도 열심히 하겠다.
 
▣ 오신환 원내대표
 
제가 어제 여성단체 행사에 가서 수많은 여성분들을 뵀는데 오늘도 여성학자분들을 뵙게 되었다. 비례대표 1번 세분의 정말 훌륭하신 의원님들이 한자리에 모이셔서, 우리 이공계 여성인력들을 위한 이런 좋은 토론회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도 공대를 다녔다. 공대 다닐 때 저와 같은 과에는 여성이 딱 1명 있었다. 지금은 시대가 변했고, 앞서 신용현 의원님 말씀처럼 우수한 여성인력들이 경력단절로 인해서 결국에는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에 쓰이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이것을 제도적으로, 시스템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해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들, 또 제가 이번 토론을 통해서 2025년도까지 58만5,000명 정도의 과학 인력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력들로 추산이 되고 있다. 그 중에 수많은 여성 인력들이 함께 그 역할들을 감당해줘야 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 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렇게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에 신용현 의원님, 박경미 의원님, 송희경 의원님 함께 힘을 모아서 제도적으로 좋은 토론회를 마련해주시고, 또 거기서 대안을 마련하면 바른미래당의 원내대표로서 앞장서서 그 역할을 같이 하도록 하겠다. 김삼화 의원님 산자위 간사를 맡고 계시고, 손학규 당대표님도 함께 응원하러 같이 와주셨기 때문에 좋은 토론회 결과를 가지고 정책적으로 그것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서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
<끝>
 
 
첨부 :
20190612-(사)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국회포럼 ‘이공계 여성의 산업현장 일자리 확대방안’ 축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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