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10시10분 본관 충무실에서 신임 김창범 주인도네시아대사, 전홍조 주스페인대사, 윤여철 주이집트대사, 이백순 주호주대사, 도경환 주말레이시아대사, 박종대 주남아공대사, 김성수 주가나대사, 김유철 주우간다대사, 유복렬 주카메룬대사에 대한 신임장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을 치르는 요즘 외교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다. 예전에는 외교가 국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이리 클지 몰랐다. 우선은 평창 올림픽 성공이 1차 과제이지만 그 뒤에도 외교적 성과를 이어나가야 우리의 미래가 열릴 수 있다.”고 말한 뒤, “외교의 유일한 기준은 대한민국의 국익이다. 여러분들은 항상 우리 국민들을 최우선으로 놓고 최선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