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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인도영화 ‘당갈’의 실제 주인공과의 만남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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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印度)
【정치】
(2018.09.22. 14:15) 
◈ 김정숙 여사, 인도영화 ‘당갈’의 실제 주인공과의 만남 2018-07-10
 
김정숙 여사는 인도 국빈 방문 셋째 날인 10일, 인도영화 ‘당갈’의 실제주인공인 포갓 가족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김정숙 여사 인도 순방을 오기 한 주 전인 지난 7월 4일 한국에서 인도 유학생들과 함께 인도 영화 '당갈'을 관람했었습니다.
 
 
<당갈 관람기 다시 보기 : 【연결】https://www1.president.go.kr/articles/3714>
 
 
영화 '당갈'은 현지어로 '레슬러' '싸움'이란 뜻으로 여성 인권이 열악한 인도 사회에서 전문 여성 레슬러의 성공담으로 큰 관심을 얻으며 흥행한 영화입니다.
 
포갓 가족은 인도 내에서도 남녀 차별, 여아 낙태, 아동 결혼 문제가 심각한 지역인 인도 하리오나 비니와주 출신입니다. 아마추어 레슬러 출신인 마하비르 싱 포갓은 아들을 낳아 레슬러로 만들고 싶었는데 딸 네 명을 낳은 뒤 마지막에 아들을 얻었고, 첫째 딸과 둘째 딸이 운동에 소질이 있자 7살 때부터 훈련을 시키며 금메달리스트로 키워 2016년 인도 정부로부터 '스포츠 코치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김 여사는 “사회적 제약이 많은 가운데 두 딸을 이렇게 잘 키우셔서 자부심이 느껴지시겠다”며 “두 딸 뿐 아니라 어머니, 아버지까지 모든 가족들이 금메달감이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김 여사는 아버지께서 두 딸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며 “저의 부모님, 그리고 제 자식들에게 어떻게 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어머니 다야 카우르에게는 “저도 아들, 딸, 손자들이 있어서인지 어머니의 마음을 잘 알 것 같다”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특히나 감정적 공감대를 나눴습니다.
 
기타 포갓은 “아버지께서 평소에는 자상하신데 훈련할 때는 영화에서처럼 무섭게 돌변하신다. 당갈 노래에도 ‘아버지 저희한테 왜 그렇게 엄격하십니까?’하는 가사가 후렴구로 나오는데 훈련 때는 정말 엄격하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버지는 지금도 새벽 3시 반에 일어나 여자 아이들에게 레슬링 훈련을 시키신다. 제2, 제3의 기타 포갓이 나오도록 여전히 열심이시다. 그런 모습을 보면 아버지가 무척 존경스럽다”라고 말해 아버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최근 한국에서는 여성인권에 대한 이슈가 뜨거워 정부도 그 부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여성인권에 대한 고민과 함께 이 영화를 보게 돼 더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기타 포갓은 “인도의 여성 인권은 지금도 좋지 않다. 특히 저의 고향은 더욱 심했다. 하지만 문화를 통해 제도와 풍습들을 바꿔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제 고향에선 여성훈련체육관이 100개나 생겼다”며 “영화를 계기로 작게나마 여성인권이 신장되었다”고 답했습니다.
 
바비타 포갓은 지금도 레슬링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아버지의 소원이 아직 하나 더 남아있다. 그건 올림픽 메달을 따는 것인데 아직 저희 가족들 중 아무도 따지 못했다. 올림픽 무대에서 꼭 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여사는 “아버지께서 이렇게 자랑스러워 하시니 꼭 메달을 따기 바란다.”라며 다음 올림픽에서도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아버지 마하비르 싱 포갓은 여사님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치적으로도 성공과 번영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기원했습니다.
 
김 여사는 ‘무비 스타’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인도방문에서 만나게 된 것을 무척 반가워했고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환담이 이루어졌습니다.
 
김정숙 여서는 금색의 커다란 봉을 선물받았는데, 힌두교 큰 상징 중 하나인 가다(Gada)입니다. 힌두교의 하누만(Hanuman)이라는 신은 악마를 대항하는 무기인 가다를 옮기는 신으로 알려져있고, 가다는 힘과 강력함의 상징입니다.
 
김정숙 여사가 선물받은 가다는 장인에게 특별주문해서 만든 것으로, 실제로 가다로 트레이닝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레슬링 대회에서 우승하면 가다를 트로피로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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