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2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올해 첫 번째 UP창조오디션 개최 - 총 6개팀 발표, ‘피트’ 최우수상 수상, 1천만원 시상금 지급 - ′17년 투자유치(94억원), 매출액(83억원) : 전년대비 각 141%, 337% 증가
‘2018년 제1회 UP창조오디션’에서 ‘피트’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2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인포뱅크 장준호 대표를 비롯한 투자자 및 청중평가단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1회 UP창조오디션 본선’을 개최했다.
투자자와 스타트업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이번 오디션에는 투자자 설명(IR_Investor Relations)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총 49개 팀이 참여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진출 6개 팀을 선정했다.
본선은 각 업체의 발표자들이 나와 회사소개를 한 후 동영상, 제품 시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회사의 제품과 사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벤처캐피탈과 일반기업 투자자로 구성된 전문심사단 점수 70%와 도민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 30%의 점수를 합산 반영했다.
심사 결과 ‘피트’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천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등록 비용, 온라인ㆍ모바일을 통한 홍보 등이 지원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피트’는 운동검사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운동과학 영역의 응용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홍석재 피트 대표는 “신생 기업 입장에서 투자자 여러 명을 한자리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투자자와 소비자의 반응을 모두 살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2018년 제1회 UP창조오디션’은 지난 1월 17일 오디션 참가업체와 투자자들이 함께 모여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해 지난 3년간 오디션 과정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보완된 점은 ▲최우수 1팀에게 1천만원의 시상금 지급 ▲공개모집과 공공기관 협조 모집방법을 병행하여 알짜 스타트업 모집 ▲기술보증기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5개의 공공기관이 종합상담창구 설치 ▲비즈니스룸 운영을 통한 발표자 및 일반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도모 등이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UP창조오디션에 참가한 업체의 2017년 투자유치는 94억원으로 2016년 39억원 대비 141% 증가했고, 매출액도 83억원으로 2016년 19억원 대비 337% 증가해 많은 투자유치를 이뤄냈다”며 “창업자에 대한 벤처캐피탈, 일반기업, 크라우드펀딩 등 알선과 기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첨부 : 보도자료 - 제1회 UP창조오디션.hwp 제1회 UP창조오디션1.jpg 제1회 UP창조오디션2.jpg 제1회 UP창조오디션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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