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7.26 4주간 연수 … 7대 1 경쟁률 뚫고 선발된 대학생 4명 대상 - 4개팀 1주씩 순회, ‘1대1 맞춤형 교육’… 연구실 실험 및 고가장비 체험 등 실무능력 배양 - 진로지도상담 및 컨설팅도 실시 … “청년 취업에 실제 도움 주는 교육할 것”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6일까지 4주간 에너지 환경분야를 전공하는 도내 대학생 4명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대학생 청년 미래직장체험 연수 및 인턴십’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첫 실시된 이후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기간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연구원 연수 및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대학생 4명은 연수기간 동안 ▲대기환경팀 ▲수질환경팀 ▲토양분석팀 ▲먹는물검사팀 등 환경분야와 관련한 보건환경연구원 내 4개팀을 1주씩 순회하며 실제 연구실에서 진행되는 실험 및 고가장비의 조작 및 운영 방법 등의 현장 실무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대1 맞춤형 교육’과 취업준비요령 및 직업선택방법 등 ‘진로지도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연수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실제 취업을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수 등 전문가와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연구원 등이 직접 연수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래직장체험 연수 프로그램은 ‘일자리 전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취업역량 강화와 실무능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연수 후 학생과 연수책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후평가 및 토론회 등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첨부 : (최종) 20190701_대학생연수프로그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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