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테슬라에 관한 기사에서 쓰인 Bailout - 구제금융, 이란 단어를 알아볼게요.
구제금융은 기업이 도산 (bankrupt) 또는 지급불능 (insolvency) 등의 위기로부터 구제해 주는 것을 뜻합니다. 보통 새롭게 자금을 제공해 주거나 (융자) 자금 상환시기를 늦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Tesla)와 Bailout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궁금하시죠?
3월 28일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은 테슬라 주주들이 엘론 머스크가 불공정하게 경제난에 빠진 SolarCity (엘론 머스크가 대주주인 회사)를 사들였다는 것에 대한 소송을 할 수 있는 제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여기서 쟁점은 엘론 머스크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SolarCity를 사들였는지 입니다. 판결이 어떻게 날지는 아직 모르지만,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엘론 머스크가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SolarCity (특히 경제난에 빠진)를 사들인 것이 다른 주주들한테는 화가날 일이죠..
블룸버그 뉴스 기사 한번 보시죠.
For instance, when Tesla acquired SolarCity Corp. in 2016, when Musk was SolarCity's chairman and largest shareholder (and his cousin was its CEO), and when SolarCity was financially troubled and needed to be bailed out by someone, that looked, to a lot of people, like kind of an awkward transaction.
(예를 들면, 2016년에 테슬라가 솔라시티를 사들일때 엘론 머스크는 솔라시티의 회장이며 대주주였던 것이, (그리고 그의 사촌이 최고경영자였인) 또 솔라시티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다른 곳으로 부터 구제가 필했었던 것이, 많은 사람(다른 주주들을 뜻함)들 에게는 수상한 거래로 보였을 것이다.)
to be bailed out 여기서는 bailout 이라는 명사를 안쓰고 to be bailed out 이라고 수동태 동사를 사용했죠. 의미는 비슷합니다. "금융구제가 되다" 라는 뜻이죠.
테슬라 관련 주제로 다음 시간에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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