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구청장 홍삼식)는 지난 10일 석수1동을 시작으로 하반기‘현장행정 잰걸음’에 들어갔다. 잰걸음은 짧은 보폭과 빠른 걸음걸이를 뜻하는 말로 야간시간에 민원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불편 ‧ 불안 ‧ 불만족 사항을 듣고 신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구청장과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삼막마을과 도시재생지역 등 석수1동 지역을 방문해 지역사정에 밝은 현지 주민, 도 ‧ 시의원들과 함께 현장을 살폈다. 공사장, 공원, 주택가 골목, 붕괴위험 건축물 등을 점검하고 불법광고물, 불법주차와 노상적치물 등을 직접 지도하며 시민들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금년 1∼2월에 실시됐던 상반기 잰걸음에서는 주민들에게 도로, 교통, 녹지 등의 분야에서 총 58건의 사항을 개선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중 80% 넘는 47건을 완료, 나머지 건은 추진 중이다. 만안구의 하반기‘현장행정 잰걸음’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달 25일 박달1동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홍삼식 만안구청장은 “주민들이 건의한 도로변 불법주차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재생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잘 이루어 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첨부 : 만안_현장행정_잰걸음(18-524호.9.11.화.만안_행정지원과).hwp 만안_잰걸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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