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신한대학교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서경)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모자보건실과 협력하여,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교육과 스트레스 관리(아로마요법)를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후우울증의 원인, 위험요인, 증상, 진단 및 치료, 환자와 가족의 대처방안, 스트레스 자가테스트, 산전·산후우울증 자가테스트, 아로마 한방샴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교육 및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인지하지 못했던 우울증상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고,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도 유익하고 알찼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산후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발굴된 우울 고위험군 임산부에게는 정신건강 전문의 무료상담, 치료연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서경 센터장은 “현대사회에서 임산부의 우울증은 중요한 사회적 문제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는데, 임산부 우울증은 기분변화, 불안, 불면 등의 증상과 함께 일상생활의 기능을 떨어뜨려, 산모는 물론 아기와 가족에게도 나쁜 영향을 준다.”며 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내소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정신신건강복지센터(☎863-36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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