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화석연료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온실가스 및 공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저에너지 친환경주택 보급을 위해 19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주택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 설비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단독·공동주택 3KW 태양광 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5,600천원 중 국비로 1,680천원, 시비로 1,300천원, 도비로 300천원을 지원하며, 자부담은 2,320천원이다. 지열 지원 사업은 17.5KW 기준으로 국비로 8,220천원, 시비로 1,600천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 공고 및 에너지 정보란을 통해 관련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는 43가구에 지원이 되었다.
신청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동두천시 홈페이지 공고문 중 사업 참여 신청서를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에너지팀(☎860-2329)으로 제출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김유종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비 부담으로 인해 설치를 미루고 있는 시민들에게 설치비 부담을 경감하고, 저에너지 친환경주택 보급을 위하여 사업홍보와 사업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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