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관내의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인 경로당 109곳에 대해 6월 30일까지 실내 공기질 전문측정업체를 통해 무료 측정 및 컨설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공기청정기 설치 사업 이후 실내공기질 개선여부를 모니터링하여, 향후에도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₂), 총부유세균 등 총 6개항목이며, 측정결과에 따라 공기청정기 필터교체, 환기 등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미세먼지 관련 경보가 잦아지고, 실내 환경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요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실내 생활비중이 높은 노인, 장애인 등의 건강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매년 측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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