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 관계관 회의서 맞춤형 복지 강화 등 사각지대 해소키로-
전라남도는 1월 31일 전남사회복지회관에서 도와 시군 복지여성 업무 담당 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복지·여성가족정책 관계관 회의’를 열어 온정 있는 복지 전남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전라남도는 올해의 복지정책과 여성가족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사회복지,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여성아동청소년 복지 등 부문별 시책 추진계획을 설명한 후 상호 의견을 나누고 시군 건의사항을 수렴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설치를 모든 시군까지 확대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복지 이·통장 등의 활동 강화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사업과 자산 형성 지원 등을 통해 빈곤 탈출을 유도하고,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온정과 나눔의 기부문화가 줄어듦에 따라 자활사업과 기부식품 제공 활성화 사업도 중점 추진키로 했습니다.
저소득층 자활사업, 노인장애인여성 등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일 할 능력이 있는 어려운 도민들이 일자리를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생산적 복지도 추진합니다.
특히 올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 청년희망키움통장사업,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프로그램, 장애인 수화교실 등을 새로 시행합니다.
이와 함께 복지비가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사회복지시설 등 지도점검과 종사자 교육을 강화하고 중앙지원사업의 상사업비 확보 등 복지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키로 했습니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복지 분야 공무원은 친절과 현장 행정을 우선해야 한다”며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