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까지 상하수도 분야 안전대진단 실시해 위험요인 제거-
전라남도는 3월 30일까지 상하수도 분야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섭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가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입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방상수도 취·정수장 831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 98개소 등입니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정수장의 수처리제 저장·투입 시설과 내진설계 반영 여부 등을 점검하고,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공사 중인 시설, 해빙기 취·정수장 지반·사면붕괴 위험 지구를 집중적으로 실시합니다.
하수도 분야는 밀폐공간 질식, 유해가스 폭발,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중점 점검합니다.
점검 결과 이상이 발견된 곳은 즉시 보수·보강하고, 사고 발생이 우려돼 정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내진성능 및 사용성 평가를 포함한 정밀안전진단도 실시합니다.
송경일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며, 생활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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