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도민 건강 위해 20여 품목 잔류농약 등 검사-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전남에서 유통되는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안전성 검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순천에 새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하는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농산물검사소에서 실시한다.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에 대한 검사를 할 예정이다.
대상 농산물은 국민 다소비 농산물 및 잔류농약 부적합률이 높은 특별관리 대상 농산물인 쑥갓, 고춧잎, 깻잎, 부추, 시금치, 옥수수, 토마토, 감자, 수박, 오이, 상추, 복숭아, 자두 등 총 20여 품목이다. 전남지역 생산 농산물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송병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장은 “농산물 검사 결과 기준에 부적합한 경우 즉시 유통판매 중단 및 폐기를 통해 소비자가 지역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하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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