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목포서 모니터단 워크숍 갖고 투명행정 실현 방안 모색-
전라남도는 도민의 알권리 증진과 정보공개제도 발전을 위해 시군 담당공무원과 정보공개 모니터단이 한데 모여 25일 목포문화관에서 ‘2018년 정보공개 모니터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행정기관이 보유, 관리하는 정보를 수요자인 국민이 청구하기 전에 미리 공개하도록 하는 사전정보공개제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2019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대비를 위해 도, 시군 누리집 정보공개 콘텐츠를 개선하고, 정보공개 청구 결정 기한 단축 등 도와 시군이 협력해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또 투명행정 실현을 위해 정보공개 활성화에 기여한 시군 관계공무원과 정보공개 모니터 6명에게 도지사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라남도 관계 공무원이 일선에서 정보공개 처리 담당자가 자칫 간과할 수 있는 사항을 정보공개 사례와 판례 위주로 설명하며 강의했다.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도민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정보공개제도가 잘 정비돼야 한다”며 “정보공개제도 추진 결과 단순한 알권리 충족에서부터 행정의 투명성, 책임성, 민주성과 같은 근본적 가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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