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전남본부 등 15개 기업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2회에 걸쳐 대학본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난 극복을 위해 청년과 함께하는 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미니채용박람회는 구인기업에 기업 홍보와 직접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학(졸업)생의 취업 역량 강화로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 한전 KDN과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강소기업 ㈜금호HT, ㈜에스텍 시스템 등 1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594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25명이 우선 채용을 약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년구직자 채용면접은 기업체의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면담하고, 기업 소개와 실전면접 등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중 총장은 “이번 미니채용박람회는 대학과 지역 강소기업이 상생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적으로 우수 기업 탐방과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대학평가 우수대학 8관왕을 차지하는 등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라남도가 설립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한 학기에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인 저렴한 등록금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학년부터 입학금을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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