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9월 2일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551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문화유산과 (280-3313)】
□ 전라북도는 9월 2일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551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는 내륙에서 최초로 확인된 초기 청자 가마터로서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증평마을에 자리하고 있으며 10~11세기에 걸쳐 운영된 것으로 여겨진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이루어진 발굴 조사에서 벽돌가마와 진흙가마가 모두 확인되었는데, 우리나라 청자는 초기에 벽돌가마에서 생산되다가 이후 진흙가마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의 벽돌가마와 진흙가마는 우리나라에서 청자를 생산했던 가마의 변화양상을 보여주고 있어 청자의 발생과 전파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