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와 남원시에 의하면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남원 두락리․유곡리 가야 고분군을 ’18. 3. 28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 542호)로 지정 고시 했다고 밝혔다
○ 이번 전북가야 유적 사적 지정은 호남에서 첫 번째로 사적으로 지정되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정비를 위한 국가예산 지원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 아울러, 두락리․유곡리 가야 고분군은 남원시 인월면 성내리 35-4외, 유곡리 746-1외 문화재 구역 40필지 98,225㎡로 이는 호남지역 최초의 가야유적 사적 지정 예고 사례로, 전북가야 유적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 이 고분군은 지난 1989년 5기의 고분을 대상으로 처음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으며, 2011년 정밀지표조사, 2013년 32호분 발굴조사 등이 진행되었다. 그간의 조사를 통해 가야계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는 물론 일부 백제계 횡혈식 석실분(굴식 돌방무덤)이 확인되었으며, 210여점의 철기류와 110여점의 토기류가 출토되었다.
첨부 : 가야유적.hwp (6576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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