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라북도-닥락성 문화예술 교류 본격화 ▶ 닥락성 대표문화예술단체의 전북초청, 문화예술교류 본격 시동 ▶ 도내 문화예술 단체와 교류, 예술을 통한 상호 소통과 이해
2. 전라북도 곳곳에 닥락성의 「공」가락 울려 ▶ 전라북도 대표 문화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식, 더블스테이지 공연 ▶ 순창군, 서울 국립국악원 공연 등을 통한 문화사절의 역할 톡톡
□ 베트남의 「공」문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봬 ○ 전라북도의 베트남 우호지역인 닥락성 민속공연단의 전라북도 초청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루어진다. 도민들은 10월 전주에서 펼쳐지는 세계소리축제기간에 닥락성의 세계문화유산인 「공」문화를 안방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 「공」문화 : 공은 우리나라의 징과 비슷한 악기로 베트남 중부지방의 고산지대의 소수민족을 중심으로 공악기문화가 계승되고 발전되어왔다. 특히 「공」소리는 신과 소통하기를 염원하는 소수민족의 종교의식을 반영한다.
○ 전라북도와 베트남 닥락성은 2017년 12월 22일 우호교류협약 체결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 이번 방문은 전라북도 국제협력과와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2년 만에 맺은 결실로 도민에게 해외우호교류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문화예술교류를 통한 상호이해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공」가락을 통한 상호 소통과 이해 ○ 닥락성 민속공연단은 방문기간 중인 10월 3일에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식에서 세계 다른 공연단과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며 10월 4일에는 더블스테이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해당 공연단은 지난 12월 전라북도-닥락성 우호교류협약 체결식 때 축하공연을 통해 우리 도와 인연을 맺었던 단체이며 「공」문화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전주세계소리축제라는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세계소리무대에 오르게 된 것이다.
○ 닥락성이 보유한 「공」문화와 전라북도가 보유한 임실필봉농악은 모두 유네스코 문화유산라는 공통점으로 양 지역이 우호교류관계를 맺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으며, 임실필봉농악은 이미 2017년 3월 닥락성 커피축제에 초대되어 닥락성민에서 선보인 적이 있다.
○ 닥락성 민속공연단은 전주세계소리축제 무대 외에 도내 예술단체와의 예술교류, 서울 국립국악원 공연, 순창군 공연 등을 통해 전라북도와 닥락성,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예술사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