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수목원, 백두대간 토종자생식물 씨앗 사진 전시회 개최 ▶3.7~3.28까지“백두대간 자생씨앗의 아름다움에 반하다”주제
□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3월 7일부터 3월 28일까지 대아수목원 내 방문자센터에서‘백두대간 자생씨앗의 아름다움에 반하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 이번 전시회에서는 백두대간의 토종자생식물인 32분류군을 포함한 총 37분류군의 씨앗과 꽃가루의 확대사진을 선보인다.
○ 그 중 한국의 특산식물인 오동나무, 세뿔투구꽃, 매미꽃의 씨앗과 희귀식물인 꼬리진달래, 미치광이풀, 낙지다리의 씨앗, 한반도 북부 고산지대에서만 볼 수 있는 나도개미자리의 씨앗도 구경할 수 있어 내방객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 본 전시회는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한 기본 흑백사진에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색을 입힌 사진을 전시하는 것으로, 과학과 예술이 함께한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 이에 대해 양정기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연의 다양성을 깨닫게 하고, 씨앗의 무한한 잠재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내방객에게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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