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2개월이나 빠른 지난 1월에 전남영광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처음으로 분리됨에 따라 도내에서도 하절기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에 대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한다.【감염병검사과 (280-5330)】
○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2개월이나 빠른 지난 1월에 전남영광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처음으로 분리됨에 따라 도내에서도 하절기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에 대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한다.
○ 연구원은 매년 도내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해수 등 환경검체 954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12건(1.3%)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분리하였다.
○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호염성세균이다.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의 해수, 갯벌, 어패류에서 주로 검출되며 간질환 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 고위험군이 패혈증으로 발병한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은 무서운 질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