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4월 3일 도내에서 뎅기열 환자가 금년들어 첫 확진됨에 따라 해외여행 시 주의를 당부했다.【감염병검사과 (280-5330)】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4월 3일 도내에서 뎅기열 환자가 금년들어 첫 확진됨에 따라 해외여행 시 주의를 당부했다.
○ 연구원은 지역병원에서 의뢰된 해외여행력이 있는 불명열을 나타내는 환자를 대상으로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치쿤구니야열과 같은 해외유입 질병에 대해 확진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 처음으로 뎅기열 확진환자가 도내에서 발생하였다.
○ 뎅기열은 플라비바이러스속(Flavivirus)에 속하는 뎅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된다. 뎅기열을 전파하는 모기는 숲모기류이고 그 중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가 주 전파모기로 알려져 있다. 이 모기는 주로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이나 아열대지방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