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는 올해 11억 원을 투입해 남원의료원에 거점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 운영사업을 지원한다.
○ 거점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는 출산정책 일환으로 2015년에 국가예산 공모사업(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서 2017년 해당 공모사업 종료 이후 국비 지원이 끊기게 되어,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해 있었다.
○ 이에 전라북도는 올해부터 국비 지원이 없더라도 분만의료취약지인 남원·임실·순창의 분만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산모보건의료센터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의 민선7기 보건의료 분야 공약사업(출산‧분만 의료격차 해소)이기도 해서, 도민과의 약속 이행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