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6월 3일 환경부가 선정하는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질병진단과 (280-5380)】
□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6월 3일 환경부가 선정하는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 그동안 야생동물 질병진단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전담했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등으로 인한 야생동물 질병검사 수요가 급증하고, 장거리 시료 송부 등의 문제가 대두되어 신속한 질병진단체계 구축 및 야생동물 질병발생 현황 파악을 위해 전국 20곳*을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20개소) : 수의과대학 5, 시·도 기관 14, 민간 1
□ 이번 동물위생시험소 선정은 양축농가에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매개체인 야생조류(철새 등)의 폐사체 검사 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시 및 조사·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