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 11일(목) 새로운 장애인 인권정책 수립 위한 당사자‧전문가 등 참여 속 공청회 실시 - 향후 5년 서울시 장애인 인권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 계획(안) 마련 - 다양한 의견 수렴 거쳐 기본계획 확정 후 내년 초 대 시민 발표 예정
□ 서울시는 오는 11일(목) 오후 2시 서울 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실에서 장애인 당사자‧인권분야 전문가‧장애인 단체‧일반시민‧공무원 등이 참여하는「장애인 인권증진 2기 기본계획」수립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장애인 인권증진 2기 기본계획」은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이는 향후 5년 간 서울시 장애인 인권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추진과제를 마련하는 인권분야의 청사진이다. ○ 제1기 기본계획(2014~2018년)은 과거의 정책에서 일방적 시혜 대상으로 인식되던 장애인에 대한 시각을 바꾸는 데 집중했다. 장애인을 당당한 인격체로 바라보는 동시에 사회적 편견과 차별 철폐 등 기본적 권리보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썼다.
□ 지난 5년 간 장애인의 인권 보장에 주력한 서울시는 2019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할 2기 기본계획을 통하여 ‘모든 장애인이 동등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어울림 공동체 실현’을 이끌고자 한다.
□ 2기 기본계획은 모든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를 보장하는 정책방향으로 설정되었으며 4개 분야‧14개 중점과제(안)로 큰 틀을 만들었다. ○ 2기 계획(안)은 지난 2월 착수하여 8개월 동안 장애인 당사자‧인권전문가‧공무원 등이 머리를 맞대고 여러 차례의 회의와 토론을 통해 도출한 결과물이다. 이에 대한 세부 내용은 서울시복지재단 누리집(www.welfare. 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번 공청회에는 2기 기본계획안에 대한 장애인 인권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오는 12월 ‘서울시 장애인 인권증진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기본계획을 확정, 내년 1월 최종 기본계획을 시민 앞에 발표할 계획이다.
□ 황치영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인권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장애인의 완전한 자립과 사회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공청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은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 공청회 개최 계획
「서울시 장애인 인권증진 2기 기본계획」수립 관련 공 청 회 개최 계획
「서울시 장애인 인권증진 2기 기본계획」수립과 관련하여 시민, 전문가, 장애인 당사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자 함
공청회 개요
개최근거 :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제5조(기본계획의 수립) 일 시 : 2018. 10. 11(목) 14:00 ~ 16:00 장 소 :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9층) 내 용 - 서울시 장애인 인권증진 2기 기본계획(안) 설명 - 전문가 토론, 참가자 질의 및 답변 등
참 석 : 100여 명 - 장애인 인권단체, 장애인 인권전문가, 일반 시민, 공무원 등
발제(기본계획안 설명) : - 전체사회 : 김효진(장애여성 네트워크 대표) - 좌 장 : 오혜경(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발 제 : 현명이(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연구책임) - 토 론 자 ․박경석(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서동운(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 센터장), 이정욱(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대표), 양숙미(남서울대학교 교수), 허곤(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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