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테마임도로 지정된 서상리 일원에서 대회 열려
□ 강원도 도유림 내 테마임도를 활용한 춘천 북배산 툇골 트레일러닝 대회가 10월 13일 서면 서상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툇골협동조합(대표 성기석)이 주최하고 한림대학교가 주관하며,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춘천시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 트레일러닝은 ‘시골길, 산길’을 뜻하는 트레일(Trail)과 ‘달리다’를 뜻하는 러닝(Running)의 합성어이다. 트레일러닝 대회는 트레일러닝(30km, 10km)과 가족걷기대회(6.8km) 2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가 개최되는 춘천시 서면 서상리 산147-1번지는 강원 도유림으로 2017년 산림청 테마임도로 지정되었으며 레포츠형 임도로 활용되고 있다.
□ 심진규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테마임도를 확대할 계획이며, 도유림이 주민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한편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안전한 대회추진을 위해 서상리 지역을 포함한 춘천지역 도유림 내 임도보수 26km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첨부 : 1. 보도자료(춘천 북배산 툇골 트레일러닝)-교정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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