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확산 피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확립!! - 분야별 가뭄대책 수립 및 단계별 대응방안 마련 -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등 선제대응 □ 강원도는 최근 겨울철 강수량 감소에 따라 영동 일부시군에서 국지적 가뭄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 봄 가뭄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 기상청 수문기상 가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도내 누적강수량은 89.6㎜로 평년의 70.7%, 주요 댐·저수지의 저수율은 전년대비 97%수준으로 아직까지는 평년대비 정상수준의 가뭄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겨울철 들어 지속되고 있는 강수량 부족으로 2개월 이후에는 중부지방에 일시적으로 가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이에 도(道)에서는 시군별 가뭄실태를 파악하고 분야별 대응상황과 동계올림픽 개최시군의 용수공급대책을 점검하였다. □ 현재 도(道)에서는 봄 영농기 물부족에 대비해 하천수 등 가용 수자원을 활용한 저수지 물채우기와 용수원 개발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생활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급수취약지역에 대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과 유수율 제고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아울러,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의 생활용수 공급은 식수전용댐 건설 및 저수지 용수 사전확보를 통하여 올림픽 개최기간 동안의 물 공급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 안태경 방재과장은 “최근 가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대응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대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도민의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시군의 협조를 당부했다.
□ 앞으로 시군·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태세 구축을 통한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가뭄 주의 단계부터 「가뭄대책 회의」를 상시 운영하여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는 등 가뭄 총력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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