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강원 쌀, 중국인 입맛 잡으러 2018년 첫 수출길 올라! - 2017년산 강원 쌀 20톤 양앤박홀딩스 통해 중국 수출 - 수입업체의 PB 브랜드 활용, 현지 유통 업체 통해 판매 예정
□ 강원도는 한·중 관계회복과 중국의 안정적 성장, 개혁개방 확대 정책 등에 힘입어 2017년산 청정 강원 쌀 20톤이 대중국 수출길에 오른다.
□ 강원도는 1월 24일 철원군 동송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2017년산 청정 강원쌀 대중국 수출식을 갖는다. ○ 이번 대중국 쌀 수출은 지난해 10월 31일 동송농협과 양액박홀딩스와의 수출계약체결 물량으로, 그 동안 사드배치 영향으로 침체되어 있던 한·중 관계가 회복되면서 대중국 쌀 수출 재개로 향후 쌀 수출증가가 기대된다. ○ 수출자는 양앤박 홀딩스이며, 쌀은 대중국 수출용 가공공장인 철원군 동송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가공되었다.
□ 이번에 수출되는 오대쌀 20톤은 중국인이 선호하는 5kg으로 소포장 되었으며, 수입업체의 자체브랜드(Private Brand)를 활용하였다. ○ 포장 디자인은 한복을 입은 여인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한국산 쌀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 최근 쌀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시장을 겨냥한 강원 쌀의 대중국 수출이 본격화 될 경우 국내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안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 중국 쌀 시장을 선점하고 경제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전략적 홍보·판촉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쌀 이외에도 쌀 가공식품제품을 다양화하여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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