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지역이 상생하는 강원농식품 군납 확대 본격 추진 - 2018년 군급식 납품 2,100억원 목표 - □ 강원도는 도내 장병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군납(접경지포함) 농가 소득 향상과 지속가능한 공급기반 조성을 위해 강원 농식품 군납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 이는 그동안 준비해 온 - ‘15년 접경지역 생산 농?축수산물 군납품목지정 및 원품사용업체 인증 관리에 관한 고시(국방부 2015-186호)가 시행됨에 따라 접경지역 품목지정 협의회 구성 및 운영규정 마련 - ‘16년 접경지역 군납품목 지정(6시군, 32품목) 및 원품사용업체 인증(3개업체, 20품목) - ‘17년「강원도 접경지역 농축수산물의 생산 및 군납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함으로써 도내 접경지역에 대한 지원방안 명시와 지역생산 농축수산물을 안정적으로 납품할수 있는 기틀 마련 등 근간으로 추진
□ 주요 내용으로는 ○ 농가 수급 안정과 유통활성화를 위한 저장시설, 유통 차량 및 반가공 시설 지원 확대 ○ 군납, 학교급식, 꾸러미사업 등이 연계되는 로컬푸드센터 지원과 생산농가 계획생산 등 조직화교육 내실화 추진 ○ 국군복지단 입점 설명회를 개최하여 도내 면세주류 및 농특산품 납품 확대 추진 ○ 군납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한 안전성 강화와 함께 군납 미지정 품목을 발굴하는 등 지역특화작목 육성 ○ 농산물·가공품 등 군납 확대기반 마련, 납품 사후관리 강화 및 위반시 후속조치, 고품질 지역 농축수산물 공급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그동안 군납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는 농·축·수산물 군급식 조달물품이 1,945억원 규모로 이는 2016년 대비 19%(305억) 증가한 수치다 ○ 금년도에도 군납 농축수산물 공급 2,100억원을 목표로 적극 추진
□ 강원도는 전군의 38%(접경지역의 64%)를 차지하는 등 접경지와 주둔부대가 많은 점을 최대 장점으로 부각하여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이 군납에 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아울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군납확대를 강화하기 위해 군·관·군납 농협 등 관계 기관과의 군납 미비점을 보완 개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 군 급식 입찰제도 도입 등 조달방식 전환 등에 적극 대비하여 군과 지역이 함께 상생 할수 있는 군납체계 구축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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