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계산업 환경·기후변화 대응 다각적 지원 - 양계농가 기후변화 대응 및 사육환경 개선으로 경영개선 및 소득향상 - 온도조절 및 첨단사육시설 15개소 및 수분 조절재 3천톤 지원
□ 강원도는 최근 겨울철 지속적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산지가격 하락과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생산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사업비 913백만 원을 투자하여 양계농가 기후변화 대응시설 사업과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총 사업비: 913백만원(도비 137, 시군비 320, 자부담 456)
□ 도내에는 전업규모 126호에서 6,975천수를 사육하고 있으나, 닭은 타 축종에 비해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하여 겨울철 혹한기 및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가 상대적으로 많아 산란율 및 증체율 저하와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규모가 커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강원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13개소에 계사 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자동온도조절 시스템, 온(열)풍기, 안개분무시설, 우레탄시공 등을 노후시설 교체 및 신규 설치를 지원하고 아울러 첨단사육시설 2개소 및 수분 조절재 3천 톤을 지원할 계획이다.
□ 강원도 관계자는 지원을 통해 사육환경개선, 산란율 및 증체율 제고, 방역효율 향상에 의한 질병발생 감소 등 농가 손실을 최소화 하고 양계농가 경영개선과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추진실적(′11~′17) : 환경개선 및 수분조절재 72개소 19천톤, 기후변화 대응시설 100개소 / 7,853백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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