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 번 ! - 3.5일부터 5일간 강원도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개시 - 3.5.춘천 ∼ 3.9.평창, 5개 시·군, 410명 주자, 화합과 동행의 메시지 전달 - 강원전사 윤성빈(춘천), 이상호(정선) 성화봉송 참여, 카누·외발자전거·광부인차·짚와이어 등 이색봉송 실시 - 매일 저녁 성화 안치 축하행사 개최로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마련
□ 평창올림픽의 감동과 여운을 아쉬워하는 국민들에게 또 하나의 올림픽, 평창 패럴림픽의 개시를 알리는 성화봉송이 강원도 권역은 3월 5일부터 3월 9일까지 5일간 5개 시·군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410명의 주자가 39㎞의 거리를 봉송하게 된다. □ 패럴림픽 성화봉송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 아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 열정을 표현하는 8일간 80㎞의 거리를 동행을 상징하는 2인 1조로 구성된 800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 8일의 의미 :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 열정을 상징 ** 성화봉송 시작일의 의미 : ‘밝음’, ‘복’, ‘화합’의 축제인 정월대보름날 □ 3월 2일 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5개 권역에서 채화된 성화와 패럴림픽의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 채화된 성화가 1988년 세계 최초 패럴림픽 성화봉송이 시작된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합화(3.3)된 후 3월 5일 춘천을 시작으로 원주, 정선, 강릉을 거쳐 평창으로 5일간 강원도 성화봉송을 하게 된다. □ 3월 5일 춘천에서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의암호 물레길’에서 아름다운 의암호를 소개하는 카누를 활용한 성화봉송이 펼쳐지고, 한국의 올림픽 썰매 역사의 첫 번째 금메달이자 아시아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스켈레톤의 황제 윤성빈 선수가 마지막 주자로 성화봉송에 함께 할 예정이다. □ 3월 6일 원주에서는 연세대 원주 캠퍼스 내에서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외발자전거 성화봉송이 진행되며, 88서울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정동, 2010년 밴쿠버 동계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김학성이 성화봉송 주자로 참가한다. □ 3월 7일 정선에서는 동양 최대의 민영탄광의 역사가 남아 있는 사북탄광문화관광촌 내에 있는 광부인차*를 통해 지역특색과 패럴림픽 개시를 알리며, 시력을 잃은 후에도 꾸준히 장애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는 방송인 이동우와 한국 스키 58년만에 사상 첫 메달의 주인공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 등이 성화불을 밝힐 예정이다. * 인차 : 광부들이 작업을 위해 탄광으로 이동할 때 이용하던 수단 □ 3월 8일 강릉에서는 강릉의 아름다운 동해바다 위 상공을 가르는 아라나비 짚와이어 봉송이 진행되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트랙 금메달리스트인 김경민 학생과 2012년 런던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강주영이 성화봉송 주자로 참가한다. * 아라나비 : 아름다운 바다 위를 나비처럼 훨훨 날아간다. □ 3월 8일과 9일 양일간에는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해 온 드림프로그램 참가자 중 우수선수 4명을 초청하여 성화봉송을 함께 하는 “드림성화봉송”을 실시하여 드림프로그램의 진정성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갖는다. □ 3월 9일 평창에서 모든 여정을 마친 패럴림픽의 성화는 개회식장 성화대에 점화되고 3월 18일까지 10일간 평창패럴림픽을 밝히게 된다. □ 매일 저녁 성화가 임시적으로 안치되는 춘천역(춘천), 원주시청, 아라리촌 놀이마당(정선), 강릉시청에서는 그날의 성화봉송을 격려하고, 마지막 주자를 환영하는 축하행사가 펼쳐지며, 장애인 공연 및 지역공연, 연예인 등이 함께 구성하는 축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민의 하나된 열정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패럴림픽의 성공을 이뤄내어 성공올림픽을 완성해 나갈 것이며, 패럴림픽 시작을 알리는 강원도 성화봉송을 통해 전 도민들의 열정을 응집하여 선수들을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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