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사육농가 대상 “자가 인공수정 교육” 실시 □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는 국제곡물가격인상, FTA 등 어려운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송아지생산비 절감을 위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자가 인공수정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교육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7개 권역(춘천, 속초, 태백, 횡성, 인제, 평창, 철원) 으로 나눠 3월부터 6월중 권역별로 2일간 현지에서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한 결과 170명이 신청하였다.
□ 인공수정은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한 우량 혈통송아지를 생산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지금까지는 축산농가의 수정기술 부족으로 대부분의 소 사육농가에서는 전문 수정사에게 수정을 의뢰하고 있는 실정이다.
□ 따라서 소 사육농가에서 인공수정 기술을 직접 활용하면 번식우 50두 사육시 수정료 절감 및 수태율 향상에 따른 번식효율 향상으로 연간 1,400만원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인공수정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을 위한 이론교육은 물론 인공수정 기자재 취급요령과 실제 농가가 직접 인공 수정을 할 수 있도록 반복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자가 인공수정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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