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무역항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강원도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전략회의 개최 - 항만 물류 애로사항, 인프라 개선 및 물동량 유치 등 다양한 의견 수렴 -
□ 강원도는 25일(수) 도청별관 회의실에서 도내 무역항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이해당사자,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추진단 전략회의에서는 25명의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강원도 국제해운물류 5개년 계획과 추진단 운영계획’에 관한 설명도 진행하였다. ○ 도는 남북관계 개선대비 평화바닷길 개설방안으로 ‘평화크루즈 운영, 남북자원교류를 위한 도내 항만의 협력준비’를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한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남북 강원도 연결’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 항만활성화를 위한 전국 최초 민관협력기구인 추진단 위원들은 전략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 특히 동해항 인프라 개선을 위해서 CIQ 기관 설치, 컨테이너 야드 및 조작장 설치, 다양한 컨테이너 항로 개설
○ 도내 무역항의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에 의한 육성, 수출입화물유치를 위한 지원제도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 또한 추진단 위원들은 향후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 도내 무역항의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화물유치 및 항만활성화를 위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한편 추진단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 중 우선 처리가 필요한 사안이거나 행정기관 지원으로 해소 가능성이 높은 의견은 다음 전략회의 안건으로 채택되어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 후 행정지원 및 대안 모색 등 구체적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강원도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 전략회의」에서 ‘금번 회의는 강원도가 추진하는 세 가지 평화의 길인, 남북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는 「평화땅길」, 속초~장전~원산을 크루즈로 잇는 「평화바닷길」, 양양공항~갈마공항~삼지연공항을 잇는 「평화하늘길」 중 「평화바닷길」을 활성화시키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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