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공항 활성화 항로확대에서 탈출구 찾는다! ① 원주~제주노선 운항시간 조정 및 증편운항 통한 공급좌석 확대 ② 건설예정「울릉공항, 흑산공항」개항시 원주공항을 도내 전담공항 운영 ③ 소형항공사 유치로 계절수요(지역축제, 행사 등) 맞춤형 운항 ④ 국제대회 및 국제행사 개최시 한시적으로 국제선 부정기운항 추진 ⑤ 노선확대 및 항공기 이착륙 안전시설 설치 : ILS(계기착륙시설) 등 ⑥ 탑승률 제고를 위한 학생 현장체험단 유치 등 다양한 시책 추진 ⑦ 대중교통(시외버스, 시내버스) 공항경유 시스템구축 - 노선버스 공항경유 : 춘천~원주공항~원주, 강릉(속초, 삼척)~원주공항~원주 - 강릉선(KTX) 공항경유 노선버스 신설 : 횡성역 ↔ 원주공항 ⑧ 강원도와 대한항공 참여 도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TF 구성방안 협의 □ 강원도는 원주~제주노선의 이용객이 2016년부터 증가 추세에 있으나, 1일 1회운항에 따른 불편과 관련 도민과 여행사의 요구사항인 시간조정 및 증편운항 등을 반영한 원주공항 중장기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 최근 원주공항 이용객 추세와 그동안 강원도민 제주 방문시 주로 이용하는 공항을 살펴보면 ○ 원주공항 이용객은 2016년부터 증가 추세에 있으며,
○ 최근 도내 여행사 대상으로 강원도민 제주방문시 이용공항을 설문조사한 결과 제주 항공편수가 많은 김포공항 등 타지역 공항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원주공항을 이용하지 않는 주요이유는 오후 출발시간과 운항횟수 부족을 들었고, 원주공항 출발 적정시간으로 오전 9시~10시 선호, - 원주공항 출발 오전시간대 조정시 도내여행사 88%가 이용의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설문조사 개요〉 - 조사개요 : 2018.3.26.~4.11, 도내외 여행사, 서면조사 - 조사내용 : 2017년 제주방문 모객인원, 이용공항, 불편사항 등
□ 강원도가 발표한 원주공항 중장기 활성화 방안은 ⑴ 원주~제주노선의 공급좌석 확대를(현재 1일 328석 → 428~656석) 위해 시간조정과 증편운항을 현재 운항사인 대항항공과 협의를 진행하고, 또한 소형항공사 취항 등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 1단계는 현재 운항사인 대한항공과 금년 8월까지 시간조정과 증편운항 협의를 마무리하고, - 공급좌석(항공기종 B737-164석) : 1회 왕복 → 328, 2회 왕복 → 656석
○ 2단계는 대한항공과 시간조정, 증편운항 협의가 어려울 경우 현행대로 대한항공 지속 운항을 전제로, 양양공항에서 제주, 김해를 운항하고 있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소형항공기를 오전·오후 취항방안 추진 - 공급좌석(ERJ-50석) : 1회 왕복 → 100석, 2회 왕복 → 200석
⑵ 정부가 건설예정인 흑산공항, 울릉공항은 활주로 길이가 1,200미터이며, 이착륙 가능 항공기는 50인석 이내로 개항시 소형항공사인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50인석 항공기를 원주공항에 투입하여 「원주~흑산, 원주~울릉」노선운영을 전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울릉공항 : 활주로 1,200m, 국비 5,603억원 투입, 2020년 개항 목표 ○ 흑산공항 : 활주로 1,200m, 국비 1,835억원 투입, 2021년 개항 목표 ⑶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접근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남부내륙지역의 도시와 근접한 공항에 계절수요(지역별 축제 등)에 맞게 소형항공기를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 여수(여수공항), 포항(포항공항), 부산(김해공항), 목포(무안공항) ⑷ 앞으로 원주 등 도내에서 정부가 승인한 국제대회 및 국제행사가 개최될 경우 양양국제공항에서 노선개설 등 운항이 어려울 경우 원주공항에서 한시적으로 단발성 국제선 부정기(전세기) 운항을 위한 사전조치(출입국심사, 세관, 검역 등 CIQ시설)후 국제선운영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에 의한 올림픽 등 국제경기대회 ○ 국제행사의 유치 개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제행사심의위원회에서 인정한 국제행사로 국내에서 유치한 행사 ⑸ 장기적으로 원주공항 노선확대 및 항공기 이착륙 안전시설 설치도 추진한다. ○ 계기착륙시설(ILS) 설치, 계류장 확장, CIQ기관 임시 근무공간 확보 등 ⑹ 원주~제주노선 탑승률 제고를 위해 도민 및 도경계 타시도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① 도내 학교 현장체험단 원주공항 유치(초·중·고·대학교) ② 모객우수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③ 도민단체 및 타 시도민 단체 원주공항 이용시 인센티브 지원 ⑺ 도민과 수도권 시민들의 원주공항 접근 편의제공을 위해 강릉선(KTX) 횡성역에서 원주공항 경유 버스노선을 신설하는등 대중교통망을 확대 추진한다. ○ 현재 공항경유 노선버스 : 춘천~원주공항~원주 ○ 추가 공항경유 노선버스 신설 : 강릉(속초, 삼척)~원주공항~원주 ○ 강릉선(KTX) 공항경유 노선신설 : 횡성역 ↔ 원주공항 ⑻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와 국내 8개기존항공사 대상으로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강원도 모기지 항공사 육성 및 지원조례」의 사업내용을 집중 홍보하여 원주공항에 소속항공기를 등록하고 국내선 운항방안을 추진한다. ○ 대상항공사 :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 티웨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 플라이강원은 면허취득후 원주공항 기여방안 협의 □ 강원도 관계자는 ○ 원주공항 운항시간 조정과 증편운항 해결을 위해 강원도와 대한항공이 참여하는 (가칭)「원주공항 도민불편사항 해소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하는 방안을 대한항공과 협의하고, ○ 도내에서 국제대회 및 국제행사시 외국 참가 선수단과 임원진, 관람객의 항공편 제공을 위해 원주공항에서 부정기(전세기) 운항도 적극 검토하고, ○ 향후 울릉·흑산공항 개항시 원주공항이 도내 전담공항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형항공사 유치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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