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협업방제로 잡는다 ① 5. 4일, 협업방제 위한 강원도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방제 협의회 개최 ② 5.20~6.5.까지를 산림+농업+농업인 함께 참여하는 협업방제 기간 운영
□ 강원도는 산림과 농지에 동시 발생하여 피해를 입히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오는 5. 4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시군 산림·농업부서, 농협,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개최키로 하였다.
□ 도에 따르면, 돌발해충인 꽃매미 등의 예찰활동과 기상전망을 통해 나타난 부화율이 70~80%되는 방제적기 5.20.~6.5.까지를 산림과 농업부서, 농업인,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여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 돌발해충은 알이 월동중일 때 과수나무의 전정(剪定)만으로도 월동 난을 말라 죽이는 효과로 부화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어 과수원을 중심으로 약제방제 전까지 집중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 돌발해충인 꽃매미 등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방제로 전체적인 발생밀도는 감소하였으나,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면적은 넓어지고 있으며, 포도, 머루, 사과나무, 감나무 등 과수나 농경지의 피해뿐만 아니라, 산림 수종에도 피해를 주고 있어 산림과 농지, 농업인의 협업방제가 필요한 실정이다.
□ 강원도 김길수 녹색국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최근의 병해충 발생 특성상 한 지역에 특정되어 발생하지 않고, 산림과 농지를 대상으로 동시에 발생하고 있어 모두가 합심하여 방제해야 하므로 공동방제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공동방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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