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지도점검 추진 “ 5.15~6.8일(4주간) 대기오염배출사업장 관리 강화를 통한 지역 대기질 개선을 목적으로 도, 시군 합동 지도점검 실시 ”
□ 강원도에서는 5.15 ~ 6.8일까지 도내 환경오염배출사업장 48개소에 대해 상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로 대기오염배출사업장 관리 강화를 통한 지역 대기질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대기, 수질, 폐기물, 비산먼지 분야의 통합점검으로 도 주관으로 시·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추진한다.
□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인 굴뚝TMS 설치사업장이 주 점검 대상이며, 그 외 아스콘 제조시설, 도장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설치허가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 전반적인 환경관리 실태를 포괄적으로 점검한다.
□ 특히, 이번점검에서는 굴뚝TMS 설치사업장 6개소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측정기기 고의조작, 시설 부적정 운영에 대해 특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 점검 결과 무허가 시설 운영, 배출시설 비정상 가동 행위 등 고의성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으로 재발을 방지하도록 할 방침이며, 영세사업장의 경우는 시설개선 유도와 사업장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도 관계자는 “기업 불편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환경오염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용도 없이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것”이라며 “미세먼지 걱정없는 청정강원 실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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