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봄철산불 크게 줄어... 전년대비 건수 66%, 면적 48% 감소 - 강원도, 봄철 산불기간 종료에 따른 결산보고회 29일 개최 -
□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25~5.22.)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29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봄철 산불방지 결산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내 산불예방·진화에 참여한 관계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산불방지대책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 5월 28일 현재, 강원도에서는 총 2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623ha의 산림피해가 발생되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발생한 80건 (1,191ha)에 비해 건수는 66%, 면적은 48%로 대폭 감소한 상태이다.
□ 특히, 금년도에는 전국 최초로 야간산불 진화헬기(임차) 1대를 운영하여 야간산불 진화 대응력을 강화하였으며, 이통장·사회단체 활동지원 및 마을앰프 지원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전력을 다하는 등 타시도와 차별화된 산불예방 시책 추진으로 산불발생을 큰 폭으로 감소시켰다.
□ 김길수 도 녹색국장은 “금년도는 연초부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산불유관기관·단체와 긴밀히 협업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산불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밝히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더 좋은 발전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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