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축 매몰지 436개소 일제점검 추진 □ 강원도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3일간) 까지 2010년 이후 구제역 발생 등으로 조성된 가축매몰지 436개소에 대한 침출수 유출여부 등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관리대상 26개소*는 도·시군 합동점검 및 나머지 매몰지 410개소는 시군 자체점검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춘천 4, 원주 6, 강릉 1, 철원 15
□ 이는 가축매몰지 관리가 불안하다는 언론보도 등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조치이며, 다가올 장마철 이전에 매몰지 일제점검을 통해 매몰지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 이번 점검에서 매몰지 침출수 유출여부와 필요시에는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하고, 장마철 대비 경사지 사면 및 하천 인근 매몰지 유실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및 토양 균열 여부, 섬유강화플라스틱(FRP) 또는 대형 저장조로 조성된 매몰지일 경우 지반 압력으로 인한 저장조 이동여부, 누수 및 파손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 강원도는 점검에 따른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보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앞으로도 가축매몰지로 인한 환경오염과 민원발생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도내 400여 개소 가축매몰지에 대한 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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